[탈레스] 부패,자금세탁,탈세 혐의로 3개국에서 조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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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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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KST - 톰슨로이터 - 프랑스 거대 방위산업체 탈레스에 대해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3국의 사법당국이 수사의 칼날을 동시에 빼들었습니다. 3개국 경찰은 6월 30일, 동시에 3개국에 위치한 탈레스 기업 사무실에 압수수색이 실시되었습니다.
톰슨로이터는 탈레스에 대해 논평을 요청했지만 탈레스는 사법당국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만 밝혔습니다.
톰슨로이터는 탈레스의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3국의 사법당국이 공조하고 있으며 주요 혐의는 다음과 같은 2가지 혐의에 집중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 탈레스의 대 브라질 잠수함 판매와 관련해 외국 공무원에게 뇌물 전달, 자금세탁 혐의
- 해외 군사 및 민간장비 판매를 위해 영향력 행사를 위한 불법적인 행위, 범죄 음모, 자금세탁 혐의
탈레스는 유럽 및 프랑스의 국내 법적 규정을 엄격히 준수한다고 로이터에 밝혔습니다. 또한 글로벌 컴플라이언스에 대해 자사의 규정 프로그램이 매우 엄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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