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박살낸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
e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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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3일 PM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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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영국의 로맨틱 코미디의 산실 '워킹타이틀'이 히트작을 쏟아낼때 나온

[브리짓 존스의 일기] 4편이자 아마도 마지막?일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 를 보고 든 솔직한 감상평은



젊은 날 뚱뚱하고 자존감 낮은 하지만 사랑스러운 노처녀인 브리짓과 공감하며 울고웃었던 사랑이야기가

어째 만들면 만들수록 소중한 내 추억을 박살내기만 하는지

도대체 워킹타이틀은 무슨 생각으로 후속편을 만든건지 너무너무 이해가 안갔네요. 


2편이 나오고 십수년만에 나왔던

3편이 훨씬더 충격적이고 황당했지만, 

이번에 나온 4편도 실망스럽긴 마찬가지였네요. 


뭐 브리짓의 쭈글쭈글한 얼굴상태는 3편보단 쬐금 나았지만,

워킹타이틀은 과거 명성에 먹칠하는 이 후속편은 만들지 말았어야했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네요. 

오리지널보다 나은 속편은 탑건 매버릭이 유일한듯요

적어도 저한테는. 


이미 20년 전에 끝냈어야할 이 사랑스런 로코를

쥐어짜서 억지로 연장시킨 이 후속작에서 볼 만 했던건

멋진 런던 풍경과 귀여운 아이들? 정도였네요. 


내 추억 돌려놔 이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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