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마루 (175.♡.216.33)
2026년 2월 22일 AM 03:28 · 수정됨(12:55)
설연휴때 좀 바빠서 못보고 연휴 지나서 보게 됐습니다.
영화가 흥행이 많이돼서 이곳 저곳에서 언급이 되서 많이들 대강의 줄거리는 알고 계실겁니다.
저 역시도 대강의 스토리는 알고서 보러 갔습니다.
세종의 첫째였던 문종이 죽고 그의 아들인 단종이 왕이 되었으나,
세종의 둘째 아들인 수양대군이 단종에게서 왕위를 찬탈하고 단종을 귀양보내게 되고,
귀양지의 촌장이었던 엄흥도와의 일화를 그린 내용입니다.
제목처럼 왕과 사는 남자인 엄흥도가 주인공이며, 엄흥도를 연기한 유해진 배우의 연기가 좋았습니다.
유해진 뿐만 아니라 마을사람들을 비롯한 많은 역할을 맡은 조연배우들도 연기들이 좋았습니다.
단종으로 나온 박지훈 배우는 '약한영웅' 드라마에 나왔을때만 해도 정말 고등학생 같은 모습이었는데...
여기서는 소년의 모습과 청년의 모습이 잘 혼합되어 정말 잘 어울리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한명회 역으로 나온 유지태 배우는 기존의 모습과 달리 목소리며 연기가 사뭇 달라져서 배역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우들의 열연과 괜찮은 스토리 등이 잘 어울어졌고, 마침 설날, 방학 시즌이라서 가족단위로 많이들 와서 보시더군요.
영화초반에 효수된 장면들이 있고, 약간의 전투 장면 등이 있어서 12세 관람가인듯 싶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첨부파일
왕사남JPG.jpg 184.4 KB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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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awarau
02.22 · 121.♡.42.156
저도 얼마전에 봤는데, 빤히 아는 내용에 새로울게 없는데도, 유해진 배우의 연기에 감동받았었습니다 -
돌돌마루
→ kawarau 작성자
02.22 · 175.♡.216.33
정말 유해진 배우 대단했습니다 ^^ - 가
가짜힙합
03.29 · 219.♡.224.189
영화 전반에는 농담하면서 웃기고, 후반에는 눈물을 나오게 하는 전형적인 한국 스타일 영화더라구요.
후반부야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커버가 됐는데.. 전반부는 정말 제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왜 이렇게 흥행이 되는걸까? 라는 의문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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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마루
→ 가짜힙합 작성자
03.29 · 101.♡.59.99
배우들의 열연 + 타이밍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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