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보고 왔습니다...

시리즈가 거의 새로 시작하는 느낌입니다. ㅎㅎ

영화의 배경이 시저 사후 20~30년? 정도 지난후라서 좀더 그런것 같고...

시저로 알고 있던 주인공은 시저는 아니고 노아라는 유인원입니다.

기존 시리즈를 아예 모르고 가도 영화를 즐길수는 있으나...

아무래도 배경지식을 알고 가면 좀더 재밌게 보실수 있을듯 싶네요.

안되면 요약본 같은거라도 보시면 좋을듯 싶구요.

이야기가 다시 새롭게 시작되기 때문에... 서사가 길어서 좀 지루하게 느끼신 분들이 많은듯 싶은데...

영화 자체의 플레이 타임이 길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것 싶고...

영화의 완성도는 꽤 좋았습니다.

저는 큰 화면이 좋아서 아이맥스에서 봤지만... 꼭 아이맥스일 필요는 없긴 합니다. ㅎㅎ

요약하면 기존 시리즈 알고 가면 좋고, 보기전에 화장실 꼭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