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에이터2]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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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4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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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주말마다 출근이어서... 영화볼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잠깐 앱을 켰더니.. 글래디에이터2가 상영중이었고... 마침 용아맥에 좋은 자리가 있어서...
용아맥 + 좋은자리 + 스케일 큰 영화 의 공식이 성립되어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ㅎㅎ
제가 글래디에이터 1을 안봤는데... 1편을 안봐도 영화 흐름을 따라가는데는 큰 무리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1편을 미리 봤으면 좀더 몰입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살짝 있었습니다.
감독이 리들리 스콧 인데... 이런 영화는 그래도 1편을 만들어본 리들리 스콧 본인 밖에는 만들기 힘들겠다는 생각도 살짝 들었습니다.
영화는 전투씬 등이 볼만하긴 한데... 영화의 짧은 시간에 긴 스토리를 넣다보니...
이야기의 흐름이 좀 매끄럽지 못하고... 너무 빨리 지나가는 부분도 있고 해서...
차라리 넷플릭스 같은데서 드라마로 여러편으로 만들었더라면 더더욱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1편을 재밌게 보셨던 분들이라면 영화관에서 보시는게 좋을듯 싶고...
이런 로마시대 전쟁영화 같은걸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추천을 드리지만...
그렇다고 이건 꼭 봐야돼 ... 그런 영화까지는 아닌듯 싶습니다. ^^;;
p.s 이거 시작전에 위키드 예고편 나오던데... 이것도 재밌을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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