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ro Aznar - Sueño Del Retorno (Dream Of The Ret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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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람만이희망이다 119.♡.220.243
작성일 2024.07.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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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거품이 이는 물 속으로 천천히 가라앉는 배처럼..


내 알 수 없는 의문들과 목소리를 삼켜버린 저 바다.


푸르고 고요한 바다에서나,


금방이라도 침몰할 것 같은 폭풍우 속에서나,


그 긴 여정 가운데 작은 항구 하나라도 있다는 걸 믿는다면 그 어떤 시련도 이겨낼 수 있을테니


이젠 내 심장을 뛰게 했고, 내 자신을 자유롭게 했던 바다로 다시 돌아가야지.


삶이라는 머나 먼 여행..


언제부턴가 바다로 가야 된다는 걸 잊고 있었네..


이젠 돌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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