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holic (221.♡.172.249)
2025년 8월 2일 PM 04:39 · 수정됨(09. 17. 11:39)
안녕하세요. 업무용으로 시놀로지는 이것저것 많이 사용해봤지만 정작 개인용나스는 한번도 구매해보지않은 사용자입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개인파일은 그냥 wol해서 원격으로 관리하면 되고, 그 외에는 클라우드서비스를 썼기때문인데요. 문득 클라우드의존도 특히 구글포토의존도가 높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구글포토를 대체해볼까 하는생각을해보고있는데요. 당연히 구글포토의 모든성능을 대체할순없다는건 알고있지만, 그래도 지역인식 + 태그검색정도는 됐으면 합니다. (구글포토에서 가장잘쓰는 기능입니다. 일종의 일기장처럼 씁니다.)
문제는 어디에 돈을써야 목적에 충실해지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대충 머리에 든 생각은 예산은 hdd제외 20이면 되지않을까? 정도입니다. (그게 넘어가면 다시 구글포토가 생각날거같아서요)
시작도 하지말까요? 한방에 더 크게써야하나요? 일단 관리하는데 시간들이고 공부해야하고 이런건 괜찮습니다. 질문이 너무 헐렁하며 더 좁혀주셔도 좋습니다. 조언부탁드리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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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리애기들최고
25.08.02 · 97.♡.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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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holic
→ 우리애기들최고 작성자
25.08.04 · 221.♡.172.249
nas가 아주 합리적인 선택이 아닌것은 잘알고있습니다. 다만 글에도 적은것처럼 구글의존도가 올라갔다가 나중에 크게 당할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현재는 pc에 백업을하고있는데 hdd수명이 큰문제로 다가온적이없어서 제가 심각성을 잘 모르는것같기도합니다. 회사에서 100여명이 쓰던 nas도 잘 굴린기억이 커서 그럴까요? -
우우리애기들최고
→ typeholic
25.08.05 · 97.♡.171.130
날려본 경험이 없어서일지도... :) 전 요새 사진이 1TB가 넘어가니 불안해지기 시작했어요. 어릴 때 사진을 날려본 적이 없지만 아이가 태어나고 나니 절대 날리면 안되겠단 생각에 백업에 백업을 해야하나 싶어요;;;; -
자자유쩜오알지
25.08.04 · 220.♡.236.37
이미 업무용으로 NAS 쓰시니 새로운 걸 익히고 적응하는데 느껴질 어려움은 논외로 해도 되겠네요.
시놀로지 상급 제품을 쓰시면 구글 포토 열리는 것만큼 Photos Mobile 앱 반응이 옵니다. 그런데, 이러면 하드웨어 구축에만 비용이 꽤 듭니다. 사실상 무제한 용량에 가까운 나만의 클라우드를 가지게 되는 것이긴 한데, 제 경우 시놀로지 DS1621+ 에 150만원 정도, HDD도 24TB 두 개, 12TB 두 개를 레이드로 묶어서 쓰는데, 이것 사는데만 수 십 만원 들었죠. 이 값이면 구글 포토 무제한으로 가족들 모두 다 써도 평생 쓸 비용일 수 있을거에요. ㅎ 저는 컴맹이지만, 이런걸 어렵게 해 내는 재미가 있어서 하는거고, 이게 고장난다면?? 아, 그 때는 그냥 구독형 클라우드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렴하게는 할 수 있는데, 그러면 간단한 웹 UI 접속이나, 앱 접속, 사진 불러오는 것만으로도 시스템 리소스를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어 상당히 느립니다. 시놀로지 기준으로 10년 훌쩍 넘은 제품들이 지금도 잘 돌아가고 중고값 얼마 안 할텐데, 쓸만하게 돌아가느냐라고 물으신다면 전혀 그렇지 않으니, 비용 문제에 대한 고민을 좀 더 해 보시는게 좋겠어요.
참, 고장이나 데이터 소실을 대비하여, 백업 시놀로지도 쓰고 있습니다. 이건 전에 쓰던 걸 백업용으로 하루 한 번 새벽에 켜져서 매인 NAS 데이터 중 가장 중요한 가족 사진 및 영상 폴더만 백업해 놓고, 다시 백업 NAS 는 자동 꺼집니다. - T
typeholic
→ 자유쩜오알지 작성자
25.08.04 · 221.♡.172.249
hdd포함 60만 전후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비싸지는군요 ㅠ 글을 쓸때는 저전력 셀러론 미니pc나 +붙은 2베이 전후제품이면 괜찮지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더 예산을 준비하거나 그냥 재미로 접근해야 할거같네요. ㅠ -
자자유쩜오알지
→ typeholic
25.08.04 · 220.♡.236.37
저는 컴맹이다보니 비싸고 성능 떨어지는 시놀로지를 선택했으나, 컴퓨터와 네트워크 잘 아신다면 훨씬 저렴하면서도 성능까지 챙길 방법을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요즘엔 공유기 수준에서도 파일 서버 정도는 지원하는 제품이 많으니, 이런 것부터 시작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한 때 저도 선배님의 도움으로 소위 Xpenology 라는 걸 써보면서 극강의 가성비에 놀랐었는데, 문제가 발생할 때 해결할 방법을 쉽게 찾지 못 하고, 찾더라도 적용하지 못 하고, 또 DSM 업데이트 때마다 거의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가성비를 포기하고, 마음의 안정을 위해 시놀로지로 다시 돌아왔답니다. :) -
예예지
25.08.04 · 116.♡.254.67
클라우드가 일반적으로 제공하지 않는 비즈니스 계약으로만 제공하는 초고용량 사용하지 않는 한 클라우드가 나스보다 저렴합니다. -
조조알
25.09.17 · 141.♡.245.11
저는 구글포토가 아닌 애플 사진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데, 시놀로지가 최고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NAS 임에도 시놀로지 포토가 애플의 사진 라이브러리를 대체하진 못한다고 봅니다. 저는 시놀로지 포토를 애플 사진 라이브러리 백업하는 용도로 쓰고 있어요. 애플 아이클라우드 2TB 구독해서 메인 사진 라이브러리로 사용하고, 시놀로지는 애플 사진 라이브러리에 있는 제 모든 사진이 주기적으로 백업되도록 세팅해 놨습니다.
저는 시놀로지 DS620slim 에 8TB SSD 를 여섯개 꽂아서 사용중입니다. 운 좋게 SSD 가격이 최저 찍었을 때 구입해서 다해서 대략 2천불 좀 넘게 주고 48TB 풀 SSD NAS 를 구성했네요. 다만 QLC 라서 수명이 오래가진 않을걸로 예상합니다. NAS 드라이브는 소모품이라 생각하고 쓰고 있습니다. 나중에 여유 좀 생기면 핫스왑용 여분 드라이브도 몇개 더 갖추려고 하는데 그 사이에 SSD 가격이 많이 올라서 쉽지 않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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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도커랑 웹페이지 기타 등등을 운영하는게 필요해서 시놀로지+미니PC를 쓰고 있습니다만 하여간 이것도 시간을 써야하는 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