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와 HP N54L 헤놀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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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입당 신청없이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글 쓰는 김에 입당 신청도 드립니다!

오래전 아이 사진 정리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아이 사진도 쉽게 보여드릴 겸 213+로 NAS에 입문을 했습니다. 

나스 문외한이던 상태라 뭣모르고 213+를 샀는데, 한 두 해 써보니 이게 2bay이고 기기가 구려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더구만요. 그러던 차에 아는 형님이 쓰시던 HP N54L microserver 쓸 일이 없다시길래 업어 와서 헤놀을 깔았습니다. 이 때가 한참 jun's mode던가… 그걸 많이 쓸 때 였는데.. 그래서 지금도 이녀석은 6.2x update3가 깔려있습니다. 

아이 사진은 213+에 넣어두는 중이었고 N54L에는 그냥 저냥 크게 중요한 데이터가 없어서 2TB 하드 4개를 8TB로 만들어서 (jbod) 썼습니다. 뭐 하드가 그리 쉽게 맛이 가겠어 하는 생각이었죠. 그리고 PC에 HDD쓰면서 한 번도 망가져 버린 적은 없었으니까요.  


한 두해 전부터 2번 디스크에 배드 섹터가 생기길래 백업하고픈 데이터만 챙기고 서버를 내려놨었는데, 최근 다시 손대보고 싶어져서 2TB 하드를 하나 주문해서 드디어 어제 올려보니 풀이 아예 망가져 버렸네요. 초기화가 안된 디스크로 나와버리고 풀은 깨져있고.. 

이 참에 7.2 올려보려고 검색을 해보니 서버포럼, 2cpu 이 쪽에 관련 글이 많더군요. 아직은 막막한 상태이고, hp n54l이 amd cpu이다보니 제약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이 나서… 고민 중입니다. 

이 녀석이 7.2 올려서 아직 쓸만한 녀석인지 아님 이참에 드래곤볼을 모아서 조그맣게 하나 만들어 볼지… 
헤놀 대신 차라리 freenas나 centos나 ubuntu 커스텀을 할지 등 고민 중에 있습니다. 


소시 적에 hp-unix로 unix-like OS 입문을 했고, 이후 현업에서 Solaris좀 만져봤고, 초창기 redhat버전에서 업무 좀 했었고, 최근에는 ubuntu, centos 정도 재미로만 놀고 있습니다. 이쪽 업무에서는 손을 뗀지 오래라 리눅스 커스텀으로 NAS를 꾸리는 게 좀 걱정도 되고... 

제가 NAS를 사용하는 목적은 아이 사진 영상 저장과 공유, 가끔 소장중인 영화 다시 보기 정도입니다. 이것 저것 문서 뒤지면서 삽질 하는 거 짜증 내지 않으며 즐기는 편이구요.. 

이 상황에서 새로 NAS를 하나 구축하는데 어떤 방식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또 참고할만한 글이나 사이트가 있으면 추천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댓글 5

마루치님의 댓글의 댓글

@예린지님에게 답글 아하, 이게 잠깐 검색해보니 FreeNas 기반이군요. 이름만 바뀐 건지, 아직 잘 모르겠으나.. 더 공부해보고 적용해보겠습니다.

긍허님의 댓글

저도 N54L 6.2x update3 사용자라 더욱 반갑네요.
곧 6.x 서비스 종료로 알고 있어 7.x 업하기엔 힘들 것 같아 Truenas 살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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