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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느린 인텔리전스 기능 출시, 2025년까지 연장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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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불패 221.♡.7.94
작성일 2024.06.16 22:45
분류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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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loomberg.com/news/newsletters/2024-06-16/when-is-apple-intelligence-coming-some-ai-features-won-t-arrive-until-2025-lxhjh86w



Apple의 새로운 인공 지능 서비스에 관해서는 애플이 더디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많은 사람들의 환호 속에 공개된 Apple 인텔리전스 서비스는 올여름이 되어서야 개발자들이 사용해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즉, iOS 18, iPadOS 18 및 macOS 세쿼이아의 첫 번째 베타 릴리스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을에 최종적으로 소프트웨어가 출시되면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되어 사용자에게 아직 정식 출시 준비가 되지 않았음을 알릴 것입니다. 일부 Apple 기기에서만 작동하며 미국식 영어로만 제공됩니다. 경우에 따라 사용자는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대기자 명단에 등록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주 전 세계 개발자 회의의 기조 연설에서도 가을에 출시될 정확한 기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2024년 말과 2025년 상반기에 출시될 기능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출시 전략은 Apple에게 중요한 변화를 의미합니다. 수년 동안 Apple은 가을에 출시할 기능을 WWDC에서 공개했지만, 결국 기능을 연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웹 사이트, 온라인 프레젠테이션, 언론인과의 브리핑을 통해 최신 기술이 엄격한 일정을 따르지 않을 것임을 사용자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Apple 팬들이 새로운 기능을 사용해보고 싶어하더라도 시차를 두고 접근하는 방식에는 몇 가지 잠재적인 이점이 있습니다:

-인력 배치로 인한 막힘을 방지합니다. 특정 기능에 엔지니어를 배정하고 해당 기술이 완성되면 해당 기술을 출시한 다음 다른 기능으로 직원을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너무 많은 새로운 기능을 한꺼번에 출시하려다 실패한 적이 있습니다. 개발자는 앱의 새로운 기능을 지원할 시간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습니다.

-미국 영어만으로 시작함으로써 Apple은 대규모 작업인 다른 언어로 AI 모델을 훈련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출시에는 몇 년이 걸리겠지만 개발 시간이 길어지면 기능이 처음부터 제대로 작동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Apple은 여전히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 중이며, 여기에는 Apple 인텔리전스 기능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서버에 Mac급 칩을 장착하는 작업도 포함됩니다. Apple은 한 번에 너무 많은 사용자가 새로운 기능을 시도하여 네트워크가 다운되는 위험을 감수할 수 없습니다. 챗봇을 호스팅하기 위해 Microsoft 서버를 사용하는 Apple 파트너 OpenAI도 느린 접근 방식으로 사용자 급증을 더 잘 관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AI 서비스, 특히 OpenAI의 ChatGPT와 같은 챗봇은 헛소리(말도 안 되는 정보 제공)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더 작은 사용자 기반으로 시작하면 잘못된 정보의 확산을 제한하고, 애플과 그 파트너가 더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결과를 경험하기 전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Apple Intelligence의 초기 버전에는 여전히 많은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AI를 사용해 알림의 우선순위를 지정하고 알림과 문자 메시지를 빠르게 요약해 줍니다. 또한 웹 페이지, 음성 메모, 회의 노트 및 이메일을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글쓰기 도구, 이미지 생성, 심지어 젠모지라는 맞춤형 AI 생성 이모티콘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능은 iPhone의 운영 체제인 iOS 18의 첫 번째 베타 버전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음성 녹음을 트랜스크립션하고, 음성 메일 트랜스크립션을 개선하며, 입력한 수학 방정식의 자동 계산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Apple은 일반적으로 아이폰 판매와 거의 같은 시기인 9월에 새 버전의 iOS를 공개적으로 출시합니다. 하지만 몇 주 전에 기기를 제조하고 운영 체제를 탑재해야 하기 때문에 8월 중순까지는 기능을 완성해야 합니다.

많은 AI 기능이 제때 준비되지 않을 것이 분명합니다. 애플 인텔리전스 개발에 참여한 몇몇 직원들은 파워온과의 인터뷰에서 일부 서비스는 내년까지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는 WWDC 프레젠테이션의 큰 부분을 차지한 Apple의 디지털 비서 Siri에 대한 주요 개선 사항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업그레이드는 2025년까지 제공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Siri는 컨텍스트에 따라 기기에서 사물을 찾고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게 됩니다. Apple은 기조연설에서 이를 시연했습니다. 한 사람이 엄마의 비행기가 언제 도착하는지에 대해 질문하면 Siri가 이전 문자 대화와 이메일을 기반으로 이를 알아냅니다. 또한 Siri는 간단한 명령에 대한 응답으로 지난주에 배우자가 보낸 팟캐스트를 불러오거나 그날 동료가 이메일로 보낸 문서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시맨틱 인덱싱을 통해 Siri가 디바이스 내 콘텐츠와 개인 데이터의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Siri는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Siri에게 빨간 재킷을 입은 특정 친구의 사진을 보여 달라고 요청한 다음 사진을 편집하여 이메일로 보내거나 문서에 첨부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는 Siri에게 회의 내용을 요약해 달라고 요청한 다음 동료에게 요약 내용을 문자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화면 인식 기능이 있는데, 이는 Siri가 특정 순간에 사용자가 장치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와 르브론 제임스에 대해 문자를 주고받는 중이라면 "어젯밤에 그가 몇 점을 득점했어?"라고 물어보고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iOS 18과 함께 출시되는 Siri 버전에는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됩니다. 매끄러운 새 인터페이스를 자랑하며 더욱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Siri는 사용자가 잘못 말해도 더 잘 이해하고 Apple 제품에 대한 지식이 더 풍부해질 것입니다. 또한 검색어를 말하지 않고 텍스트로 입력할 수 있는 향상된 Siri에 입력 옵션이 추가되었습니다.

대규모 Siri 개선과 마찬가지로 Apple Intelligence의 추가 언어 및 지역 지원은 2025년이 되어야 제공될 것입니다. 많은 논의가 있었던 ChatGPT와의 통합도 초기 출시에는 포함되지 않을 수 있지만, 애플의 마케팅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후반에 준비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Apple은 더 많은 챗봇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미국 알파벳의 구글 및 앤트로픽과의 거래를 주시하고 있으며, 중국의 바이두 및 알리바바 그룹 홀딩스와 같은 파트너와도 협력할 수 있습니다.

다른 몇 가지 주목할 만한 기능은 초기 iOS 18 출시 이후인 2024년 후반에야 출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메일 앱의 일부 새로운 기능으로는 뉴스레터, 공지사항, 쇼핑 등과 같은 카테고리로 이메일을 그룹화할 수 있는 재설계가 포함됩니다.

-Swift Assist는 Xcode(애플 플랫폼용 앱 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래밍 도우미로 클라우드 기반 AI 모델을 사용합니다. 이 도우미는 코드 작성, 프로그래밍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 개발 프레임워크 설정 등을 돕습니다.

또한 Apple은 iOS 18, iPadOS 18, visionOS 2 및 macOS 세쿼이아의 첫 번째 버전에는 일부 비AI 기능이 제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암시했습니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홈 앱의 기능에는 로봇 청소기를 제어하고 가정의 전기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

-애플 기기 간에 파일을 드래그 앤 드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

-Vision Pro에서 볼 수 있는 3D 동영상을 Final Cut Pro에서 편집할 수 있는 기능.

-Vision Pro를 위한 확장된 Mac 가상 디스플레이 모드로 파노라마 가상 화면을 허용.

-Vision Pro의 Apple TV 앱에서 다섯 개의 실시간 스포츠 스트림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기능.

애플 웹사이트와 키노트 발표에서는 이러한 기능들이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분류되어 있으며, 이는 아마도 운영 체제의 .1 또는 .2 업데이트에 포함될 것임을 암시합니다. 회사는 보통 10월과 12월에 소프트웨어의 주목할 만한 업그레이드를 출시하므로 그때 이러한 기능이 도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댓글 4 / 1 페이지

masquerade님의 댓글

작성자 masquerade (121.♡.168.68)
작성일 06.17 00:22
엄청 고급기술이고 진보된 기술인 통화녹음 및 녹음 파일 추출 기능 먼저 공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otsync님의 댓글

작성자 hotsync (208.♡.104.184)
작성일 06.17 03:23
애플이 제대로 구현을 해낼 수 있을지 살짝 의구심이 드네요. 요즘 애플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그렇게 높게 평가를 못하겠어요.

가시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72.♡.252.20)
작성일 06.17 08:56
오.. 더 기대 됩니다.

ㅅㅅ처럼 대충하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느껴집니다.

늘솔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늘솔처럼 (118.♡.12.22)
작성일 06.17 09:49
가을 발표에 뭔가 추가되는 기능발표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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