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종합비타민제를 매일 먹어도 수명이 연장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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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복합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조기 사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주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연구진은 장기 질환이 없는 거의 40만 명의 성인 건강 기록을 분석하여 매일 복합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향후 20년간 사망 위험을 줄이는지 조사했습니다.
연구 결과, 매일 복합 비타민을 섭취한 사람들은 오히려 비사용자보다 약간 더 높은 사망 위험을 보였으며, 정부 연구원들은 “복합 비타민 사용이 수명 연장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성인의 거의 절반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복합 비타민이나 영양 보충제를 섭취하며, 이는 연간 5억 파운드 이상의 가치를 지닌 국내 시장의 일부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보충제 시장은 매년 수십억 달러의 가치를 지닙니다. 미국에서는 성인의 3분의 1이 질병 예방을 위해 복합 비타민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복합 비타민의 인기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연구자들은 건강 혜택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보충제가 유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예를 들어, 자연 식품의 베타카로틴은 암을 예방하지만, 베타카로틴 보충제는 폐암과 심장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복합 비타민에 첨가된 철분은 철분 과다로 인해 심혈관 질환, 당뇨병 및 치매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 메릴랜드의 국립 암 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의 Dr. Erikka Loftfield와 동료들은 세 가지 주요 미국 건강 연구의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이 연구들은 1990년대에 시작되었으며 참가자들의 매일 복합 비타민 사용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이 기록들은 20년 이상 추적된 39만 124명의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매일 복합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사망 위험을 줄이는 증거를 찾지 못했으며, 대신 초기 추적 기간 동안 사용자의 사망 위험이 4% 더 높다는 것을 보고했습니다. 이러한 사망 위험 증가는 복합 비타민이 야기할 수 있는 해로움을 반영하거나, 사람들이 심각한 질병이 발병했을 때 복합 비타민을 시작하는 경향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Jama Network에 게재되었습니다.
조지 워싱턴 대학의 의학 부교수이자 연구와 함께 발표된 논평의 공동 저자인 Dr. Neal Barnard는 비타민이 특정 경우에 유용하다고 말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선원들은 비타민 C로 괴혈병을 예방했으며, 베타카로틴, 비타민 C와 E, 아연은 나이 관련 황반 변성을 늦추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비타민이 조기 사망 위험을 줄이지 않더라도 유익할 수 있습니다. 2022년의 예비 연구에서는 복합 비타민이 노년층의 인지 저하를 늦출 수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지만, 추가 연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복합 비타민은 과대 광고되고 실망을 준다"고 Barnard는 말했습니다. "중요한 점은 복합 비타민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과학적 증거가 부족합니다." 대신 우리는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하며, 이는 광범위한 미량 영양소, 다량 영양소 및 섬유질을 제공하면서 포화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제한합니다.
등록된 영양사이자 애스턴 의대의 선임 강사인 Duane Mellor는 "이것이 사망률 위험을 크게 줄이지 않는다는 것은 놀랍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비타민 및 미네랄 보충제는 건강하지 않은 식단을 스스로 해결하지는 못하지만, 음식을 통해 얻기 어려운 주요 영양소를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국의 성인들은 겨울철에 비타민 D를 보충제로 섭취하도록 권장되며, 비건 및 채식주의자는 비타민 B12 보충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ChatGPT로 요약, 번역했습니다>>
고양이혀님의 댓글
ATAman님의 댓글
때문에 합성비타민 겁나게 먹어봐야 좋은게 아닙니다. 적정 미량만 있음되니까요
가사라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고, 유전자변이로 인해 영장류 대부분이 비타민C 합성능력을 잃었는데 그게 필요없어서 잃은건지 아니면 한 때 주변환경이 비타민C 를 섭취하기에 용이하고 굳이 합성할 필요가 없어서 간의 부하를 줄이기 위해 없어진건지에 대한 인과관계는 증명된 바가 있나요?
또, 비타민C 를 합성하는 다른 동물들은 왜 매일 1g 에서 많게는 15g, 20g 이상씩 합성하고 있는지 이유가 밝혀졌나요?
ATAman님의 댓글의 댓글
비타민 C의 적정 섭취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인 남성: 90mg/day
성인 여성: 75mg/day
임신부: 85mg/day
수유부: 120mg/day
어린이: 15-75mg/day (연령에 따라 다름)
비타민 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대부분 소변을 통해 배출되므로, 하루 권장량을 초과해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과다 섭취 시 설사, 복통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지켜야 합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 75-200mg 정도의 섭취가 적절하며, 흡연자나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은 더 많은 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는 균형 잡힌 식단으로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뭐 정확하게 본건 아닌데 대부분 맞을겁니다.
2. 비타민C 합성하는 다른동물들 섭취량의 인과관계가 이상합니다.
합성하는 동물들이 적정용량 이상 합성때 수명이나 건강에 관계가 있는지 혹은 합성 많이해도 별 영향없이 그냥 배설되는지 모릅니다. 제가 비타민 연구학자도 아니니까요. 다만 최소 용량이상이면 사는데 문제 없다가 답이겠죠.
항반변성 늦추는 효과를 위해 비타민C를 과량 복용하면 좋은 효과일까요? 그게 사이트 이펙트인지 뭔지 알수없죠.
적정용량은 그냥 최소용량 이상 ~ 누가봐도 과한섭취 이하입니다.
보통 균형잡힌 식단을 드신다면 따로 먹을 필요가 없다는거죠.
저는 vitD receptor 를 한때 연구했고 결과적으로 제가 연구하는 분야에서는 적당농도 이상 vitD 투여시 좋지않은 효과가 있었습니다.
모든 동물은 생존에 필요한 만큼만 비타민 무기질 에너지가 필요하고 과용량복용시에는 좋은효과가 더 나타날 가능성이 적습니다. 필수적이라고 해도 과용량 복용시 쓸모없는것은 간이나 신장을 통해 부담되고 걸러져 나가니까요.
판단은 본인이 하시고 딴지는 사절입니다.
가사라님의 댓글의 댓글
단지 님의 주장의 근거가 있는지를 묻는 것이었으므로 저도 더 글은 쓰지 않겠습니다.
카드캡터체리님의 댓글
건강한 사람은 비타민을 별로 찾지 않지만 지병이 있거나 건강을 염려할만한 이유가 있는 사람은 비타민을 찾는다
비타민등 영양제를 섭취하는 사람은 다른 건강한 습관에 오히려 소홀하기 쉽다
nasguy님의 댓글
뚱뚱한 사람이 제로 콜라를 많이 먹기 때문에, 제로 콜라를 먹으면 뚱뚱해진다?? 와 같은 논리가 될 지도.
NSGR님의 댓글
예상되는 가장 유력한 오류 원인은 이미 기재되어 있네요.
건강한 사람들은 굳이 멀티 비타민 찾지 않을 확률이 높긴 할테니..
세온님의 댓글
게임을 위한 컴퓨터 사양도 최소 사양에 맞춰하는 것보다 권장이나 오버로 하는 것이 더 쾌적하겠지요.
암유발 등 확실한 해로움이 입증되지 않은 이상 과량 섭취하는 것이 손해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득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딜버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