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스튜디오, 서버 업체가 AMD로 전환 촉구, 인텔이 결함 있는 CPU 판매 한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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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스튜디오, 서버 공급업체가 AMD로 전환을 촉구하는 가운데 인텔이 결함 있는 CPU를 판매하고 있다고 주장
인텔 13세대 및 14세대 CPU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동안 안정성 문제를 겪었던 이야기를 기억하시나요? 많은 오류가 GPU를 탓했지만, NVIDIA는 지난 4월에 인텔을 지목했습니다.
문제가 시작된 지 6개월이 넘었으니 인텔 파트너사의 수많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수많은 BIOS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후 문제가 해결된 것 아닌가요?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인텔 13세대 및 14세대 CPU의 상당 부분이 여전히 주요 안정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코어 i9 및 코어 i7 CPU를 사용하는 게이머에게 가장 두드러집니다. 이러한 게이머들은 빠른 RAM과 부스트 및 전압 설정이 엄격하게 조정된 고성능 게이밍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초기에 마더보드 공급업체가 CPU를 오버볼트하고 오버클럭한 것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과거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이러한 관행은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지만, 이러한 CPU는 엄격한 전력 제한을 적용하고 상대적으로 저속 RAM 구성을 사용하는 워크스테이션 마더보드에서도 안정성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호주의 게임 개발사인 Alderon Games는 "인텔이 결함이 있는 13-14세대 CPU를 판매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매우 강력한 문구가 담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 게임 회사는 인텔 CPU 안정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 모든 서버를 AMD로 교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SRock Rack W680D4U-2L2T와 같은 마더보드는 CPU에 엄격한 전력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알데론 게임즈는 주로 멀티플레이어 서바이벌 게임인 패스 오브 타이탄즈를 운영하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개발사입니다.
유튜브 채널 Level1Techs의 Wendell은 이러한 문제를 심층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그와 대화를 나누면서 Alderon은 서버용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소비자 코어 CPU와 SuperMicro 및 ASRock Rack과 같은 회사의 서버급 마더보드를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차라리 제온을 구입했어야 했다"고 말하기는 쉽지만, 이 워크로드나 다른 워크로드로 인해 시스템 전체가 다운될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메모리 오류로 인한 간헐적인 충돌이 아니라 여러 워크로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특정 충돌입니다.
이 게임 스튜디오는 멀티플레이어 서버 충돌로 인한 불만으로 인해 인텔 CPU로 인한 충돌로 인해 플레이어 손실로만 1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고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알데론은 다른 (익명의) 게임 운영자와 함께 웬델이 원격 분석 정보를 조사할 수 있도록 허락했고, 그 결과 풍부한 하드 데이터를 발견했습니다.
그의 결론은? 인텔 13세대 및 14세대 코어 i9 CPU의 50%에 결함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Alderon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찰한 "거의 100%"의 고장률보다 더 관대한 수치입니다.
거의 98%의 충돌이 이러한 인텔 CPU에서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소규모 게임 개발자의 말만 믿고 싶지는 않으실 겁니다. 디지털 익스트림은 어떨까요? 라이브 서비스 중인 대히트작 워프레임의 캐나다 개발사도 이 문제에 대한 불만을 게시했습니다. 이 회사는 NVIDIA GPU 드라이버 내에서 충돌이 발생하는 추세를 관찰했지만 이러한 충돌은 GPU, 게임, 드라이버 자체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대신 이러한 충돌은 거의 독점적으로(97% 정도) 13세대 및 14세대 인텔 코어 i7 및 코어 i9 CPU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워프레임 개발자는 지난 화요일에 이 문제에 대한 게시물을 올렸는데, 회사 직원 중 한 명도 이 문제를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 익스트림즈는 지난 6월 20일에 다룬 인텔 보고서를 언급하며 인텔이 최신 BIOS 업데이트를 설치하라고 조언했고, 실제로 이를 통해 해당 직원의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모든 사람에게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에서 충돌을 해결하기 위한 조언입니다. 이 방법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에픽게임즈에 문의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언리얼 엔진의 유명 제작자이자 포트나이트 게임 개발자도 이 문제에 대한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에픽게임즈 지식창고 게시물은 특히 포트나이트 게임과 최신 인텔 i9 CPU의 잦은 충돌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에픽의 지침은 흥미롭습니다.
에픽은 팔콘 노스웨스트의 켈트에게 받은 팁을 반영하여 "인텔 페일 세이프" SVID 동작 옵션을 활성화하도록 했습니다. 이는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안정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거의 확실한 방법입니다.
명확하게 말하자면, "인텔 페일 세이프"를 사용하면 마더보드가 CPU에 너무 많은 전압을 공급하게 되고, 그 결과 매우 과열되어 현재보다 성능이 더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좋은 생각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져 켈트는 매우 빠르게 자신의 조언을 변경했습니다.
어쨌든 에픽게임즈에는 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이 많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언리얼 엔진 타이틀에 사용되는 Oodle 텍스처 압축을 만드는 RAD 게임 툴은 작년 12월부터 이 문제를 추적해 왔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이전에 보도한 바 있으며, RAD는 4월에 관련 지침을 업데이트했습니다.
일부 사용자는 마더보드의 전력 공급 동작을 조정하여 이러한 인텔 CPU 안정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많은 마더보드가 위 차트에 있는 인텔 권장 값으로 전력 제한을 설정하는 "인텔 베이스 라인" 프로필로 업데이트되었으며, 이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Level1Techs는 일부 CPU에서 E-Core를 비활성화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메모리 속도를 대폭 낮추거나, CPU 클럭 배율을 수동으로 제한하거나, 오버볼트를 크게 하는 등 성능을 더 떨어뜨리는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결국, 이러한 인텔 CPU 중 적어도 일부는 "사양을 벗어난 작동 조건"을 넘어서는 문제가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이는 처음에 마더보드 제조업체와 DIY 빌더가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의심했던 인텔 자체에서 나온 말입니다.
현재로서는 이러한 Core i9 CPU 중 적어도 일부가 공장 출고 시 결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인텔이 결함이 있거나 성능이 저하된 CPU를 사용하게 된 고객을 돌봐주기를 바랍니다.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EPYC 시스템이 기본적으로 코어 성능도 좋지만 가격대비 코어숫자도 많아서 전반적으로 투자금액 대비 인텔에 비해 월등히 성능이 좋습니다.
물론 그만큼 또 기본가격이 있어서 싸지는 않은데, 적어도 돈 들인 만큼 확실한 성능이 나와서 만족스럽더라고요.
예전에 EPYC 1세대 2세대 시절만 하더라도 돈 있어도 물량이 없어서 구할 수 없다보니 울며 겨자먹기로 인텔 Xeon 을 썼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수급도 좋아지고 해서.. 더이상 Xeon 을 쓸 이유를 못 느끼고 있네요.
진짜메뚜기님의 댓글
아직도 완전히 해소되진 않았다고 봅니다
NSGR님의 댓글
안그래도 일반 소비자용 터져나가는거 보고 제온도 지켜보는 중이긴 합니다.
제온 터지면 인텔에 진짜 크리티컬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