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디어텍 플래그쉽 칩을 위해 업계 최고 속도 10.7Gbps LPDDR5X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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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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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곧 출시될 플래그십 모바일 칩을 위해 10.7Gbps LPDDR5X를 검증하다.

10.7Gbps의 빠른 속도로 작동하는 삼성의 LPDDR5X 메모리가 미디어텍의 플래그십 칩인 다이멘시티 9400을 탑재한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고 있습니다. 이는 두 회사 간의 긴밀한 협력 덕분에 가능했으며, 3개월 만에 검증 프로세스가 마무리되었습니다.

Dimensity 9400 SoC는 삼성의 LPDDR5X 메모리를 포함함으로써 여러 가지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이 부품을 사용하는 모바일 장치의 배터리 수명을 개선할 수 있는 효율성 향상이 포함됩니다. 삼성은 이 메모리가 "이전 세대에 비해 25% 이상 향상된 전력 소비와 성능을 제공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이 메모리는 모바일 기기의 주요 판매 기능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온디바이스 AI 성능을 더욱 빠르게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미디어텍은 "이 업데이트된 아키텍처를 통해 개발자와 사용자는 더 많은 AI 기능을 더 쉽게 활용하고 배터리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면서 더 많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효율성 향상을 통한 배터리 수명의 잠재적 개선은 언제나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온디바이스 AI의 개선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로컬 디바이스에서 AI 작업을 완료하면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사용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어색한 지연이 제거되어 사용자에게 훨씬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AI 작업을 수행하려면 막대한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발전 인프라에서 엄청난 수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바이스 제조업체가 잠재적인 구매자를 유인하기 위해 AI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디바이스에서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수록 더 좋습니다.

현재 검증 프로세스는 완료되었지만, 이러한 새로운 부품을 탑재한 모바일 기기는 올해 하반기에나 출시될 예정입니다.

※ 참고 문헌 및 원문 소스

https://news.samsung.com/global/samsung-completes-validation-of-industrys-fastest-lpddr5x-for-use-with-mediateks-flagship-mobile-plat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