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 러시 후속작은 크래프톤이…인력·IP 흡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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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이즈게임 기사 내용 일부
https://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193099
크래프톤이 일본 게임 시장 첫 투자로 탱고 게임웍스 출신 인력 영입을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엑스박스 및 제니맥스와 협력, 탱고 게임웍스의 <하이파이 러시> IP도 함께 확보해 후속작 제작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크래프톤은 이번 인수를 통해 <하이파이 러시> 차기작 개발을 포함하여, 새로운 프로젝트에 착수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투자가 <하이파이 러시> IP의 전통을 이어 나가는 동시에, 탱고 게임웍스의 차기작을 기다리는 전세계 팬들을 위한 선택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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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이번 결정은 <하이파이 러시>의 후속작 발매와 역량 있는 개발사의 재기를 기대하던 팬들에게 희소식이다. 그러나 탱고 게임웍스를 이끌었던 스타 개발자 ‘미카미 신지’의 부재 상황에서, 남은 인력이 과연 이전과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인지에 우려를 제기하는 시각도 있다.
미카미 신지는 캡콤에서 재직하며 <바이오하자드>, <데빌 메이 크라이>, <역전재판>, <귀무자> 등 다양한 명작 타이틀 개발에 관여했던 유명 개발자다. 2010년 탱고 게임웍스 설립 후에는 <하이파이 러시>, <고스트와이어 도쿄> 등 주요 타이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그러나 신지는 2023년 2월 밝혀지지 않은 이유로 탱고 게임웍스를 떠났다. 이에 탱고 게임웍스 역시 이전의 경쟁력을 상실했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Xbox 게임 스튜디오 맷 부티 총괄은 지난 6월 있었던 외신 버라이어티와의 팟캐스트에서 탱고 게임웍스의 ‘리더십 변화’가 스튜디오 폐쇄 결정의 요인이었다면서 이를 우회적으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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