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피폭 직원 "사측, 병원 이송 하루 늦추자 제안"…삼성전자 "피해자 측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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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가 수정됐습니다. **]
27일 오전 기준 기사는 아래 아카이브 사이트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 원래 제목 : 방사선 피폭 직원에 삼성전자 측 “병원 이송 하루 늦추자” 제안했었다
* 경향신문 기사 내용 일부 (링크 기사에 피해자 양손 사진 주의)
https://news.nate.com/view/20240827n06009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408270910001
… …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피폭 피해자를 인터뷰한 뒤 27일 입장자료를 내고 사고 직후 회사의 대응이 “무책임하고 충격적”이라고 지적했다. … …
노조에 따르면 사고 발생 다음날인 5월28일 피해자들은 회사에 피폭 의심 신고를 했다. 사내 병원에는 방사선 전문 진료인력이 없어 인근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곳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피해자들은 피폭 치료 전문기관인 서울 노원 원자력병원으로의 이송을 요청했다. 하지만 사측은 ‘다음날로 미루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내 병원 앰뷸런스가 1대뿐이라 사업장을 벗어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피해자들은 이를 거부하고 즉시 원자력병원을 찾아 림프구 수치 검사를 받았다. 노조는 “만약 이송을 다음날로 미뤘다면, 정상으로 돌아온 림프구 수치 때문에 피폭 사실을 확인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
삼성전자 측은 병원 이송 절차와 관련해 “피해 직원이 가장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이송했다”면서 “병원 이송 지연과 치료비 지원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것은 피해자의 주장이다. 회사는 피해 직원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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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erback님의 댓글
픽셀 폰, 외산폰 전전하다가
눈물을 머금고 갤럭시를 최근 개통했는데
처분하고 다른 외산폰으로 갈아 타야겠습니다
삼알배엽바척님의 댓글
다치신분에겐 빠른쾌유와 사측의 저런 무례한대응이 아닌 원하는 협상결과를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콰이님의 댓글
방사선 피폭이라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