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N] PS5 Pro는 가격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
페이지 정보
본문
https://www.ign.com/articles/ps5-pro-has-bigger-problems-than-price
PS5 Pro는 가격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
소니가 PS5의 잠재력이 완전히 발휘되기 전에 이를 넘어가려는 걸까?
11월 7일에 700달러라는 놀라운 가격으로 출시될 PS5 Pro는 이미 팬들로부터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Push Square 애호가 중 89%가 중간 세대 기기인 이 제품을 “너무 비싸다”고 평가했습니다. 소니는 이제 자사의 가장 충성도 높은 소비자들에게 이 콘솔이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것을 설득하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PS5 세대가 아직 제대로 시작하지 않았다고 느끼고 있는 가운데, PS5 Pro의 문제는 단순히 가격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PS5 Pro는 비싼가요? (터무니 없습니다 60%, 너무 비싸요 29%, 가치에 걸맞는 가격이네요 3%)
이것은 아마도 리드 시스템 아키텍트인 마크 서니가 PS5 Pro 발표 중에 The Last of Us: Part 2 Remastered를 강조한 것으로 가장 잘 드러났습니다. 이는 2020년 PS4 게임의 재출시되는 버전이지만 의심할 여지 없이 멋진 게임입니다. 소니의 새로운 고성능 시스템에서 이 게임이 4K 모드에서 끊김 없이 60fps로 실행된다는 것은 반갑지만, 이전 세대에서 개선된 버전의 게임이 700달러라는 엄청난 가격을 정당화한다고 느낄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서니는 마블의 스파이더맨 2와 같은 PS5 전용 게임들의 개선 사항을 강조하기도 했으나, 전반적인 감정은 여전히 PS5 기본 모델이 완전한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God of War Ragnarok, Horizon Forbidden West, Gran Turismo 7과 같은 주요 1인칭 독점 타이틀들은 PS5에서 훌륭하게 보이고 작동하지만 이들은 PS4에서도 돌아가는 게임들입니다. 이들 게임이 소니의 기본적인 하드웨어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됩니다.
PS5와 PS4 양쪽에서 타이틀이 계속 출시되는 세대 간 교체 기간이 길어지면서 PS5는 얼리어댑터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습니다. 이들은 PS5의 성능이 더 빨리 완전히 탐구되기를 기대했습니다. 보통 구형 콘솔은 출시 1~2년 안에 뒤처지기 마련이지만 개발 비용의 증가와 팬데믹으로 인한 재고 부족으로 인해 구세대 시스템은 여전히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PS5 출시 4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주요 타이틀 중 다수는 여전히 10년 된 PS4를 염두에 두고 개발되고 있으며 그 예로는 Call of Duty: Black Ops 6와 Metaphor: ReFantazio 같은 다가오는 게임들이 있습니다.
“게임이 여전히 구세대 기기를 염두에 두고 개발되고 있는 상황에서 PS5 Pro의 비싼 몸값을 어떻게 정당화할 수 있을까요?”
이 모든 것이 PS5 Pro의 가치를 위태로운 위치에 놓이게 합니다. Push Square의 플레이스테이션 애호가들 중 단 9%만이 출시 시점에 이 고성능 시스템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PS4 Pro 발표 당시 24%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입니다.
산업 데이터에 따르면 PS4 Pro는 전체 PS4 설치 기반의 약 13%만을 차지했지만 일반적으로 더 낙관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시스템의 출시 시점은 4K TV 보급이 증가하던 때와 맞물려서 기존 1080p 콘텐츠의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자극했습니다. 또한 PS4 Pro가 발표될 당시의 소니는 PS3를 이미 오래 전에 넘어섰고 Bloodborne과 Uncharted 4: A Thief’s End 같은 호평을 받은 독점작들이 이미 출시되었으며 Horizon Zero Dawn과 같은 기대되는 모험 게임들이 곧 출시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은, 현재 우리는 세대의 깊은 시점에 와 있지만 Naughty Dog 같은 스튜디오가 다음에 무엇을 선보일지 아직 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개발 주기가 너무 길어지며 우리는 아마도 그들이 PS5용으로 제작한 진정한 독점작을 단 한 작품만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는 PS3 시절과는 큰 차이입니다. 당시 Naughty Dog는 언차티드 삼부작과 더 라스트 오브 어스를 한 콘솔 주기 내에 모두 출시했습니다.
GTA 6과 마블의 울버린이 내년에 현재 세대의 하드웨어 성능을 시험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이는 시작이 더디게 진행된 세대에서 곧 출시될 두 가지 예시에 불과합니다. 2020년에 PS5를 구입한 사람들은 자사의 콘솔 성능을 진정으로 시험할 타이틀을 이렇게 오랫동안 기다릴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로 인해 PS5 Pro의 존재는 더욱 불필요하게 느껴집니다.
소니는 PS5 Pro가 단순히 플레이어들에게 더 높은 품질의 그래픽과 부드러운 프레임 속도를 경험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할 것입니다. 그러나 적어도 콘솔 발표 이후의 반응을 보면 팬들은 기존 시스템이 아직 충분히 테스트되지 않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는 PS5 Pro가 눈이 번쩍 뜨이는 가격 외에도 여전히 입증해야 할 것들이 많이 남아 있음을 의미합니다.
----------------------
달려옹님의 댓글
쟘스님의 댓글
PS5 pro는 팽당하고요.
톨바돌님의 댓글
까소봉봉님의 댓글
PS4(일반)으로 했었는데도 그래픽 정말 좋던데요
편대장님의 댓글
사실 콘솔로는 PS5나 엑시엑이나 여전히 넘치는 스펙입니다. 본문처럼 아직 보여줄 수 있는게 많을텐데 너무 급한 행보였다고 봅니다.
패미컴시절부터 콘솔은 안사본게 거의 없는 저로서도 PS5프로는 건너뛸 거 같네요.
Bluey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