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6은 애플의 혁신 속도가 둔화되었음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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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불패 221.♡.7.94
작성일 2024.09.24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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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loomberg.com/news/newsletters/2024-09-22/apple-iphone-16-pro-max-review-new-model-reflects-slowing-pace-of-innovation-m1dkn8jv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 16은 혁신 속도가 느려지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마크 거먼


새로운 아이폰은 매력적인 카메라 개선을 자랑하지만 기기는 애플의 하드웨어 혁신 속도가 느려지고 있음을 상징합니다. 또한 애플은 내년에 걸쳐 iOS 18에 대한 여러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며 최신 iOS 18.1 베타 버전도 곧 도착할 예정입니다.


애플이 2007년 원조 아이폰을 소개했을 때 이동통신업계는 소비자들에게 2년마다 새로운 기기를 구입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큰 할인 혜택도 제공했습니다.


애플은 휴대폰 시장에 진출하고자 이 전략에 올인했습니다. 2008년에 출시된 2세대 아이폰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199달러에 판매되었는데 이는 이동통신사가 보조금을 지원한 덕분이었습니다. 이 3G 모델은 애플의 아이폰 전략의 토대를 마련했고 이후 몇 년간 지속되었습니다.


2009년 애플은 아이폰 3GS를 출시했는데 이는 처음으로 디자인 변경이 없는 모델이었습니다. “똑같아 보이네”라는 사람이 등장하는 광고로 소개되었지만 더 빠른 프로세서와 동영상 촬영 기능 같은 새로운 기능들이 포함되었습니다.


이듬해 애플은 더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아이폰 4는 새로운 디자인과 페이스타임, 첫 레티나 디스플레이, 고화질 동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그 다음 해에 애플은 같은 디자인을 유지했지만 4S 모델은 1080P 동영상 촬영과 듀얼 코어 프로세서, 그리고 시리 디지털 어시스턴트 같은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애플은 2년 주기의 디자인 재설계 전략을 확립했습니다. 이 전략은 소비자들이 주기적으로 기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방식은 2010년대 중반까지 지속되었습니다.


아이폰의 17년 역사를 되돌아보면 진정한 하드웨어 재설계는 여섯번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아이폰 3G (2008)

• 아이폰 4 (2010)

• 아이폰 5 (2012)

• 아이폰 6 (2014)

• 아이폰 X (2017)

• 아이폰 12 (2020)


2017년 아이폰 X 출시 즈음에 애플은 3년 주기의 리디자인 주기를 도입했습니다. 그 당시 추가된 1년의 개발 기간은 의미가 있었습니다. 아이폰 X는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로 새로운 디자인과 페이스 ID 등 혁신적인 소프트웨어가 포함되었습니다.


그 후 애플은 3년이 지나서야 다음 대대적인 개편을 가져왔습니다. 아이폰 12. 이 모델은 처음으로 5G 네트워크에 연결되었고 팬데믹 한가운데서 출시되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화면 크기와 제조 기술, 그리고 처음으로 네 가지 다른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디자인 재설계 주기는 더욱 길어졌습니다. 애플은 이제 5년 주기의 리디자인 주기에 접어든 것처럼 보입니다. 2020년과 2024년 사이에 많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지만 아이폰 16은 아이폰 12와 거의 동일한 외관과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드웨어의 빈번한 변화는 분명히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이 애플의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까요? 정확히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애플은 작년에 매출이 감소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아이폰의 판매 부진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산업 전반이 침체에 빠져 있었습니다.


여전히 매년 또는 2년마다 아이폰을 업그레이드하는 충성 고객층이 존재하며 이는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과 보상 판매 또는 이동통신사 할부 프로그램 덕분입니다(과거만큼 혜택이 크지는 않지만). 저처럼 애플 기기를 사랑해서 매년 새로운 모델을 구매하는 사람들도 여전히 많습니다. 그리고 출시일의 초반 반응을 보면 아이폰 16은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애플이 여전히 디자인 실력을 과시하려는 기업이라면 최근 몇 년간의 대대적인 변화 부족은 주목할 만합니다.


조니 아이브는 2019년에 애플을 떠났지만 몇 년간 컨설턴트로 남아 있었습니다. 따라서 그가 전혀 관여하지 않은 주요 새로운 애플 제품은 아직 보지 못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16은 사용자들이 좋아할 만한 변화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저는 금요일에 프로 맥스 모델을 구입했고 주말 동안 사용해보았습니다.


다음은 제가 느낀 첫인상입니다.


-폰이 케이스에 들어가 있으면 최근 몇 년간의 아이폰과 거의 구분이 어렵습니다. 얇아진 베젤도 커버 안에 있으면 거의 사라집니다. 줄어든 베젤을 눈치채려면 아이폰 15 프로와 나란히 비교해야 합니다. 그렇긴 해도 아이폰 14에서 업그레이드하는 사용자에게는 변화가 더 눈에 띌 수 있습니다.


-화면 크기 증가도 미미합니다. 아이폰 12보다 이전 모델을 사용 중인 것이 아니라면 더 큰 디스플레이는 일상적인 사용에서 크게 느껴지지 않고 큰 차이를 만들지 않습니다.


-프로세서 성능 향상은 더 인상적입니다(주 칩은 15% 더 빠릅니다). 앱을 실행하고 창 사이를 이동할 때 더 빨라졌다는 것을 실제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몇 일 사용해본 결과 배터리 수명 개선이 이미 눈에 띄었습니다. 애플은 웹사이트에서 아이폰 15 프로 맥스보다 동영상 재생 시간이 4시간 더 길다고 언급했는데 이 수치가 유지된다면 놀라운 개선입니다.


-가장 큰 추가 기능인 카메라 컨트롤 인터페이스는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능에 익숙해지는 데 몇 분 걸리지만(얼마나 세게 눌러야 하고 카메라 설정 사이를 어떻게 스와이프해야 하는지), 한 번 익숙해지면 카메라 앱 조작에 터치 스크린을 사용하고 싶지 않을 겁니다. 다만 이 인터페이스로 카메라 모드(공간, 슬로우 모션, 파노라마 등)를 스와이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카메라 개선 사항으로는 확장된 포토그래픽 스타일 옵션과 새로운 초광각 카메라 렌즈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혁신적인 경험이라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을 구매해야 할 주된 이유로 ‘애플 인텔리전스’를 내세우고 있다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비록 AI 플랫폼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고 작년의 프로 모델에서도 작동할 예정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애플이 마케팅에 있어 다소 솔직하지 못한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애플은 아이폰 16이 “처음부터 애플 인텔리전스를 위해 제작된” 첫 번째 모델이라고 주장합니다. 실제로는 새 아이폰의 프로세서와 기타 하드웨어는 AI를 위해 의미 있게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핵심 요소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메모리인 8기가바이트가 탑재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만약 애플이 하드웨어 변화가 판매의 주요 포인트로 충분하다고 느꼈다면 그 기능을 중심으로 마케팅 전략을 세웠을 겁니다. 하지만 대신에 애플은 결함에도 불구하고 애플 인텔리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몇 주간 이 소프트웨어에 접근하지 못할 것이며 일부 기능은 내년에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로선 경쟁사의 AI 시스템만큼 강력하지도 않습니다.


설령 애플 인텔리전스가 오늘날 모두 사용 가능하다 하더라도(이모지 생성기 Genmoji, 이미지 놀이터 및 새로운 시리 포함) 이 기능들이 이 아이폰을 반드시 구매해야 할 이유는 되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을 마케팅할 때 소프트웨어에 의존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지만 과거에도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마지막 사례는 시리와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애플이 시리를 아이폰 4S에 탑재했을 때였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상황이 많이 달랐습니다. 아이폰 4S의 디자인은 1년 전에 소개된 신형이었으며 2011년 당시 시리 음성 인터페이스는 마치 공상과학 영화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번에는 AI 기능이 경쟁사에 비해 2년은 뒤처진 것처럼 느껴집니다.


iOS 18과 애플 인텔리전스에 대한 여러 업데이트가 진행 중입니다.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 iOS 18.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곧 출시될 예정입니다. 애플은 이번 주 초까지 운영체제에서 중요한 버그가 없는 상태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첫 공개 베타 버전은 지난 목요일에 출시되었습니다) 그 상태에서 최종 출시까지는 보통 2~3주가 소요됩니다. 따라서 10월 중순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지금까지 iOS 18.1의 네 가지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최신 버전에는 두 가지 주요 변화가 있습니다. 하나는 제어 센터의 연결 섹션을 재설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타이프 투 시리’ 인터페이스에 쿼리 제안 기능이 추가된 것입니다. 연결 패널에는 블루투스와 Wi-Fi 및 기타 관련 제어 기능이 있으며 이제 훨씬 간소화되어 iOS 18.0 버전보다 혼란 없이 탐색할 수 있습니다. ‘타이프 투 시리’는 사용자가 입력한 내용에 따라 쿼리를 제안하므로 유용합니다.


그러나 iOS 18.1이 몇 주 안에 소비자들에게 제공되더라도 여전히 일부 버그가 남아 있습니다. 귀 기능을 위한 제어 센터 버튼을 영구적으로 제거할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버튼을 제거하더라도 다음 재부팅 시 다시 나타나고, 사용자 레이아웃을 망가뜨릴 수 있는 위치에 배치됩니다. 또 다른 버그는 잠금 화면 및 제어 센터의 바로 가기 버튼과 관련된 것입니다. 이 버튼들은(적어도 지금은) 사용자가 단축어 앱에서 설정한 아이콘 대신 기본 단축어 아이콘을 사용합니다.


향후 iOS 18.2에서는 Genmoji, ChatGPT 통합 및 이미지 놀이터 앱 같은 기능들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이 업데이트는 11월 초에 버그 없는 상태로 완료되어 12월에 출시될 계획입니다. 그 외에도 잠금 화면의 알림 우선순위 설정과 새로운 이메일 앱 인터페이스 등의 기능도 개발 중입니다.


그 후 애플은 연말까지 iOS 18.3을 완료하고 1월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iOS 18.1 이후 가장 큰 iOS 18 업데이트는 iOS 18.4가 될 것이며 여기에는 많은 새로운 시리 기능이 포함될 것입니다(일부는 iOS 18.3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 업데이트는 2월 초 완료된 후 3월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애플 인텔리전스의 이 단계별 출시 방식은 고객들의 인내심을 시험할 수 있습니다. 애플이 새로운 기능 출시를 미루는 것이 드문 일은 아니지만 올해 지연의 규모는 전례 없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애플은 아직 제공되지 않은 기능들을 새로운 아이폰의 주요 판매 포인트로 내세워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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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1 페이지

팝이좋아님의 댓글

작성자 팝이좋아 (39.♡.25.24)
작성일 09.24 07:39
이번 ios18 은 뭔가 미완성 된 느낌이 강하네요

DevChoi8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evChoi84 (122.♡.57.233)
작성일 09.24 08:51
@팝이좋아님에게 답글 이 이야기도 ios버전 바뀔때마다 나오는거같은 기시감이 드네요

rymerac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ymerace (115.♡.71.196)
작성일 09.24 07:49
이 기사에 동의합니다.
AI가 갑작스러운 대세로 떠오르며 애플이 아차 싶어 빠르게 AI를 준비하기 시작한 시점은 이미 아이폰 16시리즈가 기존 애플의 페이스에 맞춰 개발이 많이 진행된 시기입니다. 아이폰 16시리즈는 시장 선도자인 애플이 늘 하던대로 어썸한 기능 몇개 좀 더 넣어주고 여유롭게 팔고 싶던 원래 애플의 아이폰이었던거죠. 제 생각대로라면 원래 아이폰 16시리즈의 셀링 포인트는 AI가 아니라 프로카메라 기능의 강화와 카메라 버튼이었습니다.  AI는 급하게 끼워넣은거죠.

하던대로 시장을 리드하며 자기페이스대로 편하게 장사하려다가 AI에 후두려 맞은 애플도 지금 상당히 당황스러울겁니다.

실제 AI와 관련하여 설계단부터 충분한 준비를 하고 나오는 첫 기기는 아이폰 17시리즈일겁니다. 내년에 12기가 램 탑재 이야기 나오는 것부터가 그렇죠.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

작성자 페퍼로니피자 (27.♡.242.71)
작성일 09.24 08:04
애플의 AI가 킬링포인트가 될만큼 만족스럽기까진 2 모델 정도는 기다려도 될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랄랄랄님의 댓글

작성자 랄랄랄 (164.♡.106.136)
작성일 09.24 08:38
외국인이 쓴 글이라 맞춤법이 틀렸네요. 몇일 --> 며칠

Kolbe님의 댓글

작성자 Kolbe (61.♡.139.75)
작성일 09.24 09:06
제가 보기엔 혁신은 X이후론 안 보입니다.
그저 개선일 뿐.
개선도 혁신이라고 하면 ...

배트매니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배트매니아 (125.♡.71.120)
작성일 09.24 09:40
혁신 개혁이 뭐가 필요하나요...
그냥 만들어도 다 잘 사주잖나요?? 팬덤이 혁신이죠

DevChoi8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evChoi84 (122.♡.57.233)
작성일 09.24 17:16
@배트매니아님에게 답글 ㅇㅂ밥사준 기업인거 알고도 GOS있는걸 알고도 사주는 갤럭시 팬덤이 더 혁신이겠네요.

moon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ooning (223.♡.33.45)
작성일 09.24 09:53
스마트폰 시장도 안정기에 들어가면서 예전처럼 혁신이랄까 새로운 것들을 보기 어려워 진건 애플이든 다른 벤더든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ai는 LLM이 핵심으로 보이는데 애플은 이부분을 오픈ai에 의존하는 형태고, 온디바이스 ai는 이미 사용하던 수준에서 크게 발전된 놀라운 기능까진 기대되지는  않습니다 조금더 말귀 알아듣는 시리랄까요

88610824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88610824 (211.♡.126.102)
작성일 09.24 10:07
내부사정은 몰라도.. 적어도 겉으로 보기엔 AI는 급하게 준비한 것 처럼 보이긴 합니다..

가사라님의 댓글

작성자 가사라 (112.♡.211.243)
작성일 09.24 10:12
애플과 소비자가 원하는게 과연 혁신일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기껏해야 1~2백만원 짜리 물건이지만, 이미 아이폰을 쓰는 사람과 아이폰을 쓰지 않는 사람이라는 기준을 만들어버렸는데 왜 혁신이 일어나길 바라는걸까 싶네요.
아이폰 사용자들은 2~3년은 기다리다가 AI 가 제대로 작동되면 역시 아이폰이야~ 하면서 잘 쓸겁니다.
그게 이미 완성된 애플의 혁신이죠.

옐로우몽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옐로우몽키 (59.♡.162.197)
작성일 09.24 11:03
혁신을 이제 소비자들도 따라가기 힘들고, 그 혁신을 위한 기술자체가 이제 완성을 향해간다로 저는 이해되네요

BLM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MN (211.♡.204.39)
작성일 09.24 12:59
매번 나오는 기사죠 ㅡㅡㅋ
그래도 이번 16은 망원에 매크로도 되고..
주사율 빼고 완전체 같아요
ios18도 저는 ui가 생각보다 변화가 많아서 만족이고요
아이폰16 가격도 생각에 따라 합리적..ㅎ

MarginJO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arginJOA (123.♡.217.182)
작성일 09.24 16:27
잡스 사후에 혁신은 없는거 아님니꽈? ㅋㅋ

클리앙님의 댓글

작성자 클리앙 (106.♡.141.162)
작성일 09.24 16:34
이제 아이폰 혁신이라면
전 디자인 변경을 꼽겠습니다.

얼남인즐님의 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211.♡.131.158)
작성일 09.24 22:26
매번 혁신 없다로 미디어 도배 되고
좀 있으면 판매 경신 기사 뜨고
애플 순수익 얘기 나오고...
루틴이네요.

킁킁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킁킁 (129.♡.195.53)
작성일 09.24 23:01
AI를 따라잡기에는 투자를 너무 안하고 있죠. Meta, MS, google, xAI, OpenAI 등은 사운을 걸고 수십조 단위 투자를 하고 있는데, 애플은 Google 클라우드를 쓰는 수준이니. 격차가 날 수 밖에.

애플은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다 하는 회사라 On-Device AI에 목숨 걸어야 하는데, 속도가 너무 느려요. 제한된 기능에 언어도 영어만. 다른 언어는 다음 세대 나오는 내년에. 흠...

Blizz님의 댓글

작성자 Blizz (108.♡.134.4)
작성일 09.25 00:40
AI 부분은 동의하는데 그 외에는 그닥 동의하기 힘드네요. 화면 커지는게 혁신도 아니고 말이죠.

writer님의 댓글

작성자 writer (211.♡.103.55)
작성일 09.25 01:44
잘 분석되어있는 글이네요.

다만 그렇다 해도, 현실적으로 on device LLM기반 ai가 가시권에 있는 메이저 하드웨어 제조사는 애플밖에 없지 않나요? 안드로이드 기반은 on device 방향은 아직 아닌것같던데.
18.3,18.4가 내년 1분기 즈음 나오면, 실제적인 성능은 둘째치고 on device LLM기반의 ai로 경쟁할 상대가 당분간은 없을 수도…

writ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writer (211.♡.103.55)
작성일 09.25 01:56
@writer님에게 답글 제미나이 나노가 이미 탑재되고 있는 안드로이드 폰들도 있네요.

쪽빛아람님의 댓글

작성자 쪽빛아람 (14.♡.95.142)
작성일 09.25 12:48
제목을 보고 늘 있던 얘기잖아 하고 들어왔는데,
서두에 마크 거먼이 한 말이 딱 들어가 있어서 나름 열심히 읽어봤습니다.

어느정도는 수긍이 되네요. 특히 AI관련한 부분은 본문에 있는 내용이나 위에 다른 분 말씀처럼 좀 급하게 우격다짐으로 포함시킨 감도 있구요.

여하튼, 덕분에 16을 사고싶다는 열망이 좀 줄어들었습니다. 일단 11프로맥스 좀 더 써봐야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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