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누스 토르발스가 본 AI 실태 "90%는 마케팅, 10%만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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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9 20:58
본문
* Tom's Hardware 기사
Linus Torvalds reckons AI is ‘90% marketing and 10% reality’
# 내용 일부 Claude 3.5 Sonnet 번역 후 수정
리누스 토르발스가 최근 우리가 접하고 있는 인공지능(AI)의 실질적 의미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이달 초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오픈소스 서밋에 참석한 토르발스는 TFiR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토르발스는 해당 인터뷰에서 AI의 잠재력을 인정하려 했지만, 업계의 지나친 과장 광고에도 지쳐 있었습니다. "AI는 정말 흥미진진하고 세상을 바꿀 것이라 봅니다. 그런데 동시에 과대 선전이 너무 심해서 그 분야를 피하고 싶습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AI 과대광고에 대응하는 본인의 방식을 공개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제가 AI를 다루는 방식은 완전히 무시하는 것입니다. AI 관련 기술 산업이 매우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견디기에는 AI 관련 거짓말이 너무 많아 보였는지, 현재 상황은 "90%는 마케팅이고 10%만이 실제"라고 평가했습니다.
# 관련 영상
https://x.com/tsarnick/status/1848182122609283439
댓글 28
/ 1 페이지
애플망고님의 댓글
투자 대비 비용 이상 뽑아내는 기업은 1%도 안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chatgpt 돈내고 쓰는게 제일 싼듯한...
MarginJOA님의 댓글의 댓글
@애플망고님에게 답글
저도 채찍파티랑 perplexity 2개만 쓰네요.. 검색은 퍼플렉, 외에는 채찍파티요 ㅋ
hexley님의 댓글
AI 유행이죠 뭐
과거에 웹 2.0도 유행 했었고(심지어 어떤데는 웹 3.0이라고..) 빅 데이터도 유행 했었고
뭐 하나 유행하면 다 갖다 붙이는거죠
과거에 웹 2.0도 유행 했었고(심지어 어떤데는 웹 3.0이라고..) 빅 데이터도 유행 했었고
뭐 하나 유행하면 다 갖다 붙이는거죠
KKAHN님의 댓글
대표적으로 "우리기업은 AI회사입니다"식의 이미지 홍보 광고.
아니 도대채 니네가 몬데 AI회사라고 하는거냐?
아니 도대채 니네가 몬데 AI회사라고 하는거냐?
warugen님의 댓글
90년대말 2000년대 초창기때 '닷컴'이라는 이름으로 마케팅하고 그 이후에는 'e'나 'i'가 접두사로 붙는 마케팅도 있었죠.
요즘도'AI'가 접두사로 붙는 마캐팅의 일종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도'AI'가 접두사로 붙는 마캐팅의 일종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사라님의 댓글
NotebookLM 에서 주요 인용구로 뽑아낸 문장들입니다.
- "저는 AI가 정말 흥미롭고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과장 광고가 너무 심해서 그쪽으로 가고 싶지 않아요."
- "AI에 대한 저의 현재 접근 방식은 기본적으로 무시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AI를 둘러싼 전체 기술 산업이 매우 좋지 않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5년 안에 상황이 바뀔 것이고, 그때가 되면 AI가 실제 작업 부하에 매일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 "챗GPT는 훌륭한 데모를 만들고 분명히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특히 그래픽 디자인과 같은 분야에서 그렇습니다."
거품에 대한 불만이 크지만 AI 의 잠재력은 충분히 인정하는군요.
5년 안에 판가름날거라고 하는데, 어떤 이는 5년이면 AGI 가 나올거라고 하니 판단을 5년의 기간을 두는건 너무 늦는거 아닌가 싶네요.
내년쯤되면 다시 전망을 바꾸지 않을까 합니다.
- "저는 AI가 정말 흥미롭고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과장 광고가 너무 심해서 그쪽으로 가고 싶지 않아요."
- "AI에 대한 저의 현재 접근 방식은 기본적으로 무시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AI를 둘러싼 전체 기술 산업이 매우 좋지 않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5년 안에 상황이 바뀔 것이고, 그때가 되면 AI가 실제 작업 부하에 매일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 "챗GPT는 훌륭한 데모를 만들고 분명히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특히 그래픽 디자인과 같은 분야에서 그렇습니다."
거품에 대한 불만이 크지만 AI 의 잠재력은 충분히 인정하는군요.
5년 안에 판가름날거라고 하는데, 어떤 이는 5년이면 AGI 가 나올거라고 하니 판단을 5년의 기간을 두는건 너무 늦는거 아닌가 싶네요.
내년쯤되면 다시 전망을 바꾸지 않을까 합니다.
일론머스쿵님의 댓글
자동화도 AI라고 하질 않나. 이것저것 다 돌리고 그중 높은 점수 찾는 선택도 AI라고 하질 않나. 대부분은 사기죠. 잘 걸러야 합니다.
삼알배엽바척님의 댓글
실제로 쓰는건 많지 않은게 현실….
온라인에서 떠벌거리는거 가져다 쓰면
우와 하다가도 정작 필요할곳엔 잘 안되는게…
물론 서버개발자나 그런 완전코딩위주라면
도움은 많이될거에요. 코딩이 접목된 유틸이나 수학, 과학분야도 아마.
저는 그냥 취미로하는거라;;
온라인에서 떠벌거리는거 가져다 쓰면
우와 하다가도 정작 필요할곳엔 잘 안되는게…
물론 서버개발자나 그런 완전코딩위주라면
도움은 많이될거에요. 코딩이 접목된 유틸이나 수학, 과학분야도 아마.
저는 그냥 취미로하는거라;;
JinoLee님의 댓글의 댓글
@choochoo님에게 답글
AI를 학습시키는 방법이 머신러닝이다보니까... 경계가 애매모호한거 같네요.
디카페인중독님의 댓글의 댓글
@choochoo님에게 답글
Ai가 머신러닝 보다 더 넓은 말이죠. 전통적인 규칙 기반 알고리즘까지 포괄하는 개념으로요.
AI > 머신러닝 > 딥러닝.. 이런 거죠.
AI > 머신러닝 > 딥러닝.. 이런 거죠.
고약상자님의 댓글
웨이모 한번 타 보시면 생각이 많이 바뀌실 것 같습니다. 사람보다 도로 상황인식이 훨씬 빠르고 정확합니다.
차선이 막히니까 옆 차선을 타려고 깜박이를 켜더라구요, 그리고 차선을 바꾸려고 하는데, 그 차선에서 어떤 차가 우회전하려고 멈췄고, 그 사이에 우리 차선의 차들이 빠져 나가니까, 다시 깜빡이 끄고 원래 차선으로 빠르게 복귀하더라구요.
순간 사람이 운전하나? 착각했습니다. 여기서 몇 년만 더 지나면 정말 엄청난 녀석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번역도 AI가 나오기 이전 번역 서비스들과 비교해 보면 정말 차원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 구글번역 같은 것은 진짜 쓰레기였었거든요. 지금은 저보다 영어를 훨씬 잘하는 것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Notebook LM 같은 경우는, 제꺼 주요 논문 7개 정도를 넣고 돌려주었는데 기가 막히게 정리합니다. 대화도 만들어 주는데, 그 논문을 쓴 저보다 더 깊이 있게 토론을 합니다. 제가 들으면서, 내가 과연 다른 사람들에게 이렇게 깊이 있게 잘 정리해서 말해 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이 머신이 전 세계 논문을 다 이렇게 읽어 대기 시작하면 감당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계적인 석학을 다 찜쪄 먹을 것 같습니다.
차선이 막히니까 옆 차선을 타려고 깜박이를 켜더라구요, 그리고 차선을 바꾸려고 하는데, 그 차선에서 어떤 차가 우회전하려고 멈췄고, 그 사이에 우리 차선의 차들이 빠져 나가니까, 다시 깜빡이 끄고 원래 차선으로 빠르게 복귀하더라구요.
순간 사람이 운전하나? 착각했습니다. 여기서 몇 년만 더 지나면 정말 엄청난 녀석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번역도 AI가 나오기 이전 번역 서비스들과 비교해 보면 정말 차원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 구글번역 같은 것은 진짜 쓰레기였었거든요. 지금은 저보다 영어를 훨씬 잘하는 것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Notebook LM 같은 경우는, 제꺼 주요 논문 7개 정도를 넣고 돌려주었는데 기가 막히게 정리합니다. 대화도 만들어 주는데, 그 논문을 쓴 저보다 더 깊이 있게 토론을 합니다. 제가 들으면서, 내가 과연 다른 사람들에게 이렇게 깊이 있게 잘 정리해서 말해 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이 머신이 전 세계 논문을 다 이렇게 읽어 대기 시작하면 감당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계적인 석학을 다 찜쪄 먹을 것 같습니다.
나무플러스님의 댓글의 댓글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저도 중국 우한 지역이 자율주행 택시를 시범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크게 한다고 들었는데, 일반승객의 입장에서는 인간 택시 기사보다도 더 잘한다고 들었고, 선호도가 더 놓다고 평가를 했다는 것 보고..놀랐습니다.
변화의 물결은 이제 거스럴수 없다고 보이고, 받아들이고, 잘 적용하는게 더 관건인듯 합니다...
2년간 AI 를 사용해서 업무를 해보니, AI 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인터넷 없는 환경에서 업무를 하는 상황과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여...
변화의 물결은 이제 거스럴수 없다고 보이고, 받아들이고, 잘 적용하는게 더 관건인듯 합니다...
2년간 AI 를 사용해서 업무를 해보니, AI 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인터넷 없는 환경에서 업무를 하는 상황과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여...
화신님의 댓글의 댓글
@나무플러스님에게 답글
우리나라에서는 판사/검사/변호사부터 일단 바꿔 보는 걸로 하면 좋겠네여.
사람보다도 좋지 않을까요???
사람보다도 좋지 않을까요???
리메님의 댓글
왜이리 훅 늙으셨지 했는데 Fuck Nvidia 할때가 무려 12년전이군요.. ㄷㄷ
근데 이분 얘기대로면 주식시장 거품빠지는 상황이 온다면 대재앙이.. ㅎㄸㄸㄷ
근데 이분 얘기대로면 주식시장 거품빠지는 상황이 온다면 대재앙이.. ㅎㄸㄸㄷ
ruinnel님의 댓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
내가 하면 시간 많이 걸리지만 결과는 짧은 시간안에 판단 가능한 업무.
그림 그려주면 보면 바로 원하는 결과인지 알수 있고.
짧은 코드는 작성해주면 슥 보고 실행시켜보면 대충 알죠.
현시점에선 이걸 넘어서는 범위에서의 사용은 아직 ai의 신뢰성이 부족해 보입니다.
내가 하면 시간 많이 걸리지만 결과는 짧은 시간안에 판단 가능한 업무.
그림 그려주면 보면 바로 원하는 결과인지 알수 있고.
짧은 코드는 작성해주면 슥 보고 실행시켜보면 대충 알죠.
현시점에선 이걸 넘어서는 범위에서의 사용은 아직 ai의 신뢰성이 부족해 보입니다.
꼰대생각님의 댓글
한창 유행했던
3d프린터 만물창조설,
줄기세포만병통치약설,
메타버스 신세계 창조설.
초전도체 개발성공설등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봤는데
요즘 인터넷상에 모든 호사가들이 너도나도 숟가락 얹어 뭐좀 해보겠다고 연일 ai에 대한 환상을 외치는 걸 보면
어쩔땐 실제 종교수준으로 변질될까 우려스럽습니다. (거의 새로운 영혼을 창조한 것처럼 묘사하기도 하던데.. )
도구로서 "제시한 조건에 맞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정렬하는 기술수준"에 대한 혁신은 엄청나지만, 이게 과연 인간사회의 모든걸 바꿀수 있을 정도일지, 그리고 이걸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을지도 아직 미지수인데
마치 조만간 인간사회를 이끌어갈 것처럼 표현 해대는 언론들 보면 이러다 ai관련 신흥종교도 나오겠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개인적으론
그동안 쌓인 데이터의 양과 그복잡성, 처리속도등이 이젠 인간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높아져서 그렇지
컴퓨터나 ai나 기본원리는 결국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조건에 맞춰 찾아주는 초기 카셑테잎형 컴퓨터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ai는 지금 언론에서 찬양하는 천지개벽할 정도로 대단한 혁명이라기 보다는 앞에 열거한 다른 기술들처럼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발전하며 편리한 도구로서 충분히 검증된 후 우리 삶의 적재적소에 스며들거라고 봅니다.
3d프린터 만물창조설,
줄기세포만병통치약설,
메타버스 신세계 창조설.
초전도체 개발성공설등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봤는데
요즘 인터넷상에 모든 호사가들이 너도나도 숟가락 얹어 뭐좀 해보겠다고 연일 ai에 대한 환상을 외치는 걸 보면
어쩔땐 실제 종교수준으로 변질될까 우려스럽습니다. (거의 새로운 영혼을 창조한 것처럼 묘사하기도 하던데.. )
도구로서 "제시한 조건에 맞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정렬하는 기술수준"에 대한 혁신은 엄청나지만, 이게 과연 인간사회의 모든걸 바꿀수 있을 정도일지, 그리고 이걸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을지도 아직 미지수인데
마치 조만간 인간사회를 이끌어갈 것처럼 표현 해대는 언론들 보면 이러다 ai관련 신흥종교도 나오겠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개인적으론
그동안 쌓인 데이터의 양과 그복잡성, 처리속도등이 이젠 인간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높아져서 그렇지
컴퓨터나 ai나 기본원리는 결국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조건에 맞춰 찾아주는 초기 카셑테잎형 컴퓨터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ai는 지금 언론에서 찬양하는 천지개벽할 정도로 대단한 혁명이라기 보다는 앞에 열거한 다른 기술들처럼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발전하며 편리한 도구로서 충분히 검증된 후 우리 삶의 적재적소에 스며들거라고 봅니다.
아름다운풍경님의 댓글
토발즈야 AI에게 코딩이나 코드리뷰 안시킬 테니 뭐...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얼마나 편리한데...ㅋㅋㅋ
얼마나 편리한데...ㅋㅋㅋ
포니님의 댓글
원래 있던 기능이 좀 더 능동적으로 발전 했다고 이걸 ai 라고 해야 하나?? 싶은 기술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인게 번역 기능들이죠 번역 ai는 있을 수 있지만 문자 인식해서 번역해 주는 걸 ai라고 해야 하나 싶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ai는 스스로 학습하고 재시도를 할 수록 더 나은 피드백이 오는 것을 ai라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