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납품업체 인기상품 베껴 PB상품 판매' 사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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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기사 내용 일부
https://news.nate.com/view/20241029n30014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671531
쿠팡이 납품업체의 판매 데이터를 활용하고 인기 제품을 베껴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성공시켰다는 의혹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서 사실로 드러났다. … …
일차적으로 쿠팡은 카테고리별 100위 이내의 인기 제품을 분석했다. 그중 상품성이 떨어지는 상품, 고객의 브랜드가 충성도가 높은 상품, 쉽게 따라하기 어려운 고기능 상품은 모방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렇게 전략적으로 생산한 PB상품은 쇼핑몰 운영자이자 판매자인 ‘이중적 지위’를 활용해 꾸준히 관리했다. … …
하지만 경쟁 당국은 이를 제재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 원본 상품이 단순 중개 상품이 아니라 쿠팡이 직접 사들인 ‘직매입’ 상품이었다는 이유에서다.
쿠팡이 자기 상품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을 법적으로 문제 삼기는 어렵고, PB상품이 주로 생수·물티슈 등 생산이 쉬운 폼목을 모방하다 보니 기술 탈취 소지도 희박하다는 취지다.
쿠팡은 PB상품 개발 과정에 문제 소지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이 납품업체를 카피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고, 특허청도 사안을 검토해 혐의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다만 대형 플랫폼인 쿠팡이 이중적 지위로 얻은 데이터를 활용해 납품업체들의 영세 상권을 침탈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의 권호현 변호사는 “플랫폼이 입점업체의 데이터를 너무 쉽게 모으고, 이를 통해 경쟁 사업자를 축출하고 독점을 공고화할 수 있다는 점은 새로운 문제”라고 지적했다.
선우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PEPSIMAN님의 댓글의 댓글
프레쉬 제품은 비싸도 컬리가 괜찬더라고요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컬리가 좋은거 동의합니다.
수푸군님의 댓글
운엉A님의 댓글
원본?이 항상 있더라구요..
Novonordisk님의 댓글
단가도 안높은데, 질매입 물량으로 때려버리니
계속적으로 광고비 달라고 노골적으로 요청 합니다
AlexYoda님의 댓글
neopage님의 댓글
매일 눈에 소량은 투입될텐데... 브랜드 있는걸로 사야겠다 생각고쳤습니다.
바탕골님의 댓글
얼마나 더 죽어야 안쓸까요?
하긴 그렇게 죽어 나가도 계속들 쓰고 있으니 더 죽어 나가겠죠.
킁킁님의 댓글
무슨 물건 하나 살 때, 꼭 내일 올 필요 없으면 되도록 쿠팡 아닌 다른 곳에서 사려합니다.
그런데 G마켓, 신세계몰등 다녀보면 뭔 쿠폰을 먹여야 하고, 최저가 따라 가서 쿠폰 먹이려면 안된다.
이래 저래 해보면 결국 약간 10원 단위로 싸거나, 더 비쌉니다. 쿠폰 찾아 먹이는 내 노력, 검색의 수고로움이
하나도 보상 되지 않아요. 그래서 그냥 쿠팡 씁니다. 정말 바보 같아요.
따듯한것마셔요님의 댓글의 댓글
망해가고 있어서 참 보기 좋아요 ㅋㅋ
김링크님의 댓글의 댓글
보통 타사에서 파는 PB상품은 아이디어 상품이거나
기존에 있던것과 비슷한 제품은 그 원래 그 제품을 만들던 회사에다가 생산을 맡기죠
ThinkMoon님의 댓글의 댓글
편의점 PB상품들 상품설명의 제조사 보면 편의점 회사 계열사 또는 자회사가 아닌 만들던 회사에 위탁해서 만들죠.
오모리 김치찌개라면 제조사 팔도와 같이요. 하지만 쿠팡은 자체적으로 만들죠.
Hymn님의 댓글
끈 달린 비닐봉투에 불과한데 탐사 제품의 값이 훨씬 저렴합니다.
이게 위 뉴스에서 본 납품업체 베끼기인가 생각해봤습니다.
AllofM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