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언어 '베이직' 개발…토머스 커츠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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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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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omputer History Museum 블로그
In Memoriam: Thomas E. Kurtz, 1928–2024
https://computerhistory.org/blog/in-memoriam-thomas-e-kurtz-1928-2024/
* 국내 연합뉴스 기사 내용 일부
https://www.yna.co.kr/view/AKR20241115130600505
- '파스칼'이나 'C'가 등장하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베이직'(Basic)을 공동 개발한 토머스 E. 커츠 전 미 다트머스대 교수가 지난 12일 미국 뉴햄프셔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 전했다. 향년 96세. …
- 케메니와 커츠는 시분할 개념을 구현한 프로그래밍 언어인 베이직을 개발, 1964년 5월1일 실행하기 시작했다. 당시 IBM이 만든 '포트란'이나 '알골'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었지만 너무 복잡해서 전문가들만 사용할 수 있었다. 두 사람은 학생들이 컴퓨터를 배우는 데 도움을 주길 원했고, 이 프로그램으로 돈을 벌려고 하지 않았다.
- 1975년 하버드대에 다니던 빌 게이츠와 폴 앨런이 개인용 컴퓨터에서 실행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베이직'을 만든 후 베이직의 인기는 급증했다. 베이직은 1990년대 들어 '파스칼', 'C'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가 보급될 때까지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로 이용됐다. …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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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꽃님의 댓글
중학교때 컴퓨터 학원가서 GW-BASIC으로 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작한 덕으로 여지껏 개발로 벌어 먹고 살고 있습니다.
아깽이님의 댓글의 댓글
@만두꽃님에게 답글
저도 초등 6학년 때 베이직을 접하고 50살이 넘은 지금까지 개발자로 살고 있습니다
피키대디님의 댓글의 댓글
@만두꽃님에게 답글
누군가 노가다로 만든 행진곡, 실행하고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네질러님의 댓글
]] 10 PRINT "RIP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처음 pc를 사고 배운게 BASIC 이었는데. 컴퓨터에 활용에 많은 재미를 일구어준 언어였죠.
감사합니다. 교수님.
처음 pc를 사고 배운게 BASIC 이었는데. 컴퓨터에 활용에 많은 재미를 일구어준 언어였죠.
감사합니다. 교수님.
하늘괭이님의 댓글
저도 BASIC으로 프로그래밍을 처음으로 배워서 여지껏 먹고살고 있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aBelleEpoque님의 댓글
1928 ...
2024 GOTO RIP
2025 END
감사하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4 GOTO RIP
2025 END
감사하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oribaram님의 댓글
어린 시절, 첫 언어로 BASIC을 시작하며, 지금까지 개발자로 살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LUEnLIVE님의 댓글
저도 개발자가 되기 전부터 썼던 언어가 BASIC이었죠.
SPC-1000에 탑재됐던 HU-BASIC 부터 MSX BASIC, GW BASIC, QBASIC, Quick BASIC, Visual Basic Script...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PC-1000에 탑재됐던 HU-BASIC 부터 MSX BASIC, GW BASIC, QBASIC, Quick BASIC, Visual Basic Script...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ntolife님의 댓글
30년도 넘은 예전에 BASIC으로 컴퓨터를 입문한 이후로 아직까지 이 업계에서 살아남아 있습니다.
50대가 된 지금도 잘 살아 있지만 언제가 될 진 모르겠지만 제 인생의 컴퓨터 생활을 기억 할 순 있을 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0대가 된 지금도 잘 살아 있지만 언제가 될 진 모르겠지만 제 인생의 컴퓨터 생활을 기억 할 순 있을 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sRacco님의 댓글
BASIC인데 반 백을 살아도 다 떼지도 못했어요. 어쨌든 어렸을 때 덕분에 재미있게 살았어요. 고마웠습니다.
구르는수박님의 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BASIC으로 처음 프로그래밍 입문했는데… 시간이 참… 많이도 흘렀네요.
저도 BASIC으로 처음 프로그래밍 입문했는데… 시간이 참… 많이도 흘렀네요.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
Basic으로 시대회 나가서 2등하고 학원에서 플래카드 걸어줬던 기억이... 비록 지금은 프로그래밍으로 밥벌어먹고 있진 않지만, 새로운 세상을 보여줘서 감사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icasse님의 댓글
'Beginner's All-purpose Symbolic Instruction Code'였었나요.
미리 맞춰놓은 'basic'이라는 약어도 그렇고, 풀어놓은 이름에도 'beginner'가
들어가는 언어였죠. 처음부터 쉬운 언어, 초보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대놓고 지향하고 만든 언어였습니다.
그 결과로 기능적인 제약과 느린 속도 등을 얻기도 했습니다만, 수많은 사람들에게
프로그래밍의 세계를 접하게 한 공로는 그것을 충분히 상회하고도 남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 느려터진 언어를 가지고 멋진 것들을 만들었지요.
수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꿈을 꾸게 한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한 안식을 빕니다.
미리 맞춰놓은 'basic'이라는 약어도 그렇고, 풀어놓은 이름에도 'beginner'가
들어가는 언어였죠. 처음부터 쉬운 언어, 초보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대놓고 지향하고 만든 언어였습니다.
그 결과로 기능적인 제약과 느린 속도 등을 얻기도 했습니다만, 수많은 사람들에게
프로그래밍의 세계를 접하게 한 공로는 그것을 충분히 상회하고도 남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 느려터진 언어를 가지고 멋진 것들을 만들었지요.
수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꿈을 꾸게 한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한 안식을 빕니다.
쌍둥이달님의 댓글
저도 국민학교 시절에 GW-BASIC을 배웠던 덕분에 지금까지 개발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초마짬뽕님의 댓글
저도 어릴때 베이직을 통해 컴퓨터라는 멋진 세계에 발을 들일 수 있었습니다.
전 개발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컴퓨터를 켰을때 나오는 녹색의 스크린에 설레던 소년이 생각나네요.
RIP. 입니다
전 개발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컴퓨터를 켰을때 나오는 녹색의 스크린에 설레던 소년이 생각나네요.
RIP. 입니다
트레비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