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정부는 ‘콘솔 게임’ 생태계 조성하겠다는데… 게임업계 “현실 모르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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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기사 내용 일부
https://v.daum.net/v/2024121816344069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41120
문체부·콘진원, 내년 콘솔 게임 지원 강화
콘솔 게임 지원 예산 155억 편성
“실효성 없고 플랫폼 사와 협업 의구심”
- 18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전날 게임을 포함한 내년도 지원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지역 콘텐츠 육성을 제외한 게임 분야에 배정된 콘진원의 내년 예산은 약 632억원으로 올해보다 약 3.3% 증가했다. 내년 예산의 특이점은 콘솔 게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콘진원은 콘솔 게임의 과제를 2년에서 3년으로 확대 추진하며 기존 모바일이나 PC 버전 게임의 콘솔 전환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정부의 콘솔 게임 지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5월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2024~2028년)과 방향이 일치한다. 문체부는 내년도 예산을 7조672억원으로 확정했는데, 이는 올해 본예산(6조9545억원)과 비교하면 1.6% 증가한 규모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콘솔 게임 지원에 155억원을 편성한 점이다. 올해(68억원)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
- 다만 정부의 콘솔 게임 지원 발표에도 게임업계에선 회의적인 시각이 존재한다. 실효성이 없으며 예산 규모도 여전히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게임업계 A관계자는 “계획안에 언급된 지원 규모로는 AAA 게임을 한두 개 만들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며 “게임 제작 현장을 제대로 살펴보지 않고 세운 계획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미 업계 스스로 모바일게임의 한계를 인식하고 콘솔 게임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며 “플랫폼사 수수료 협상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 콘솔 플랫폼사와의 협력에도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 콘솔 회사들은 산하 스튜디오에서 만든 독점작(퍼스트 파티) 흥행이 중요하다. 가령 ‘마블 스파이더맨’이나 ‘파이널 판타지’ 신작을 즐기려면 플레이스테이션이 있어야 하고 ‘슈퍼 마리오’ 시리즈를 하려면 닌텐도 스위치를 사야 한다. 게임업계 B관계자는 “다른 콘솔에 들어갈 게임 제작에 플랫폼사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냐”고 말했다. [나머지 내용 생략]
규링님의 댓글
그 외에는 왜 하는 건지 모르겠군요.
산토리니님의 댓글
인디게임개발사에 주나요?
AAA게임 0.5개정도 만들 돈인거 같은데요 ㅋㅋ
SungMinPark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클리앙님의 댓글
콩코드 하나가 얼마를 말아먹었는지 정도는 알아보고 말을 해야지
아름다운별님의 댓글
* ‘닌텐도’ 부럽다던 MB “게임은 공해적 측면 있어” (2012)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