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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0일 AM 09:03 · 수정됨(12:27)
렌즈, 연내 UTG 생산라인 증설 계획
"한국 UTG 업체도 세컨드벤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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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복수 관계자는 렌즈의 UTG 양산이력과 기술력, 자금력 등을 강점으로 꼽는다. 렌즈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 폴더블폰용 UTG를 납품한 이력이 있다. UTG 강화처리와 커팅 후 측면 균열 최소화 등에서 렌즈의 기술이 상대적으로 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 개화하지 않은 폴더블 제품 UTG와 관련해 안정적인 생산수율을 확보한 업체는 아직 없다.
렌즈는 식각 기술도 있다. 애플은 UTG의 접히는 중앙 부위만 얇게 식각하는 콘셉트의 UTG를 선호한다. 중앙 부위만 얇게 만들면 UTG 전체 두께를 높여 내구성을 강화할 수 있다. UTG 전체 표면을 평탄하게 만들 때도 식각 기술이 필요하다. 자금력과 관련, 렌즈는 올해 안에 UTG 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렌즈가 소화할 애플 폴더블 제품 UTG 물량을 70% 전후로 예상한다. 나머지 물량은 한국 UTG 업체 등이 납품할 수 있다. UTG 세컨드 벤더 후보로 거론되는 한국 업체는 도우인시스와 유티아이 등이다. 두 업체는 각각 강점과 약점이 있다.
도우인시스는 삼성디스플레이 공급망에 포함돼 삼성전자 북 타입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시리즈 UTG를 양산해왔다. 하지만 애플에선 도우인시스를 통해 UTG 기술이 삼성전자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경계한다. 삼성전자는 클램셸 타입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시리즈 UTG 후가공을 직접 수행한다. 일부 식각 공정은 협력사인 이코니가 맡는다.
식각 기술이 없다는 평가를 받던 도우인시스는 지난해 10월 중앙 부위만 얇게 식각하는 UTG 특허 2건(등록번호 2714615·2714616)을 등록했다. 2건 모두 지난해 3월 출원해 7개월 만에 등록됐다. 특허 등록을 서두른 것으로 추정된다.
유티아이는 UTG의 접히는 중앙 부분을 얇게 식각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 폴더블폰 UTG 공급망에도 포함됐다. 하지만 유티아이는 UTG 양산 경험이 없다.
애플 폴더블 제품 공급망에서 UTG와 힌지 업체가 주로 거론되는 이유는 폴더블 제품 제조원가를 낮출 수 있는 부품이 사실상 두 부품에 그치기 때문이다. 애플 입장에선 부품 설계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려는 의도도 있다. 부품 설계 주도권은 애플은 물론 부품업체의 수익성과 직결된다.
애플은 2026년 하반기 첫번째 폴더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해당 제품 폴더블 패널을 단독 납품하는 것이 유력하다. LG디스플레이도 기회를 노릴 수 있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댓글 (1)
- F
FactViolence
25.02.10 · 106.♡.137.228
이젠 UTG도 삼성디플이 밀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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