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특수교육 수요조사 '초1∼중3'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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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지역별 특수학급 배치를 최적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수요 조사 대상을 초등학교 6학년에서 1학년으로 확대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각 학교에 특수교육 대상자들이 있는지 묻는 서울시교육청의 수요조사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만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특수학급을 더욱 촘촘히 만들기 위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조사 대상을 폭넓게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특수학급 신·증설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생략)
서울시교육청은 2024년까지 특수학교가 없는 자치구에 9개의 특수학교를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2002년 서울 경운학교 개교 이후 17년 만에 공립 특수학교인 서울 '나래학교'를 2019년에, 서울 '서진학교'를 2020년에 개교했습니다.
링크를 참조하셔요.
(참고) -----------------------------------------------------------------------------------------------
2021년9월7일 특수학교 설립 중장기 기본계획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특수학교 설립이 필요한 자치구에 2040년까지 공립 특수학교 9교를 설립하는 「공립 특수학교 설립 중장기(2021년~2040년) 기본계획」 을 발표하였다.
▢ 「공립 특수학교 설립 중장기 기본계획」은 지역별·장애영역별 균형 있는 특수학교 설립으로 특수교육대상자들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와 과밀학급 해소 등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것으로 공립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청사진을 담은 서울 최초의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특수학교가 없는 8개 자치구* 중 7개 자치구에 각 1교씩 특수학교 설립(7교)을 우선 추진하고, 특수학교가 설립된 자치구 중 추가 설립이 필요한 지역(동남권, 서북권)에 장애유형을 고려한 권역별 거점 역할을 하는 특수학교 2교도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단계로 2030년까지 특수학교 4교를 설립하고, 2단계로 2040년까지 5교를 설립하여 총 9교를 설립할 계획이다.
*특수학교 미설립 자치구(금천구, 동대문구, 성동구, 양천구, 영등포구, 용산구, 중랑구, 중구) 중 중구는 설립 소요가 낮아 금번 계획에 미포함
ㅇ 현재 서울의 특수학교는 총 32교로 국립 3교(9.4%), 공립 11교(34.4%), 사립 18교(56.2%)로 사립 의존도가 높은 편이며, 2020년 특수교육통계 기준 특수교육대상자 12,806명 중 34.6%인 4,430명만을 특수학교에서 수용하고 있어, 일반학교에서 맞춤형 특수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힘든 중증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특수학교 배치 요구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실정이다.
특수 공립학교가 많이 세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사립의 경우 아무래도 공립보다 지원이 적겠죠.
원래도 학교생활하기 힘든 아이들이 1~2시간씩 통학하느니 휴학하는 학생들도 있어요.
그나마 배정받으면 감지덕지 다녀야 겠지요. 배정 못받는 아이들이 많아요.
(위에 글에도 보면 2020년에 34.6%만 배정받았네요.)
2040년까지 설립이라니 이제 2024년인데요?? 지금 특수교육을 받아야 하는 학생들이 16년후면 성인이라고 교육에서 배제되겠네요.
이 표를 보면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두번째 링크참조)
maplus님의 댓글
경계선 지능 인구가 13.6% 정도 된다던데, 조금만 더 국가가 챙겨주면 훨씬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거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