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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5일 PM 01:37 · 수정됨(15:35)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파운드리는 일본 미쓰이 화학에서 수십억 원 규모로 EUV 펠리클을 구매하기로 했다. 양산 라인 적용을 위한 막바지 테스트를 거친 뒤,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3나노 파운드리 라인인 'S3'에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파운드리는 양산 라인에서 EUV 펠리클 첫 도입을 지난해 3분기부터 검토해왔다. 미쓰이 화학은 세계 유일의 EUV 펠리클 공급사로 2019년 네덜란드 EUV 노광 장비회사인 ASML과 협약을 맺고 관련 기술을 개발해왔다.
EUV 펠리클은 반도체 제조의 핵심인 노광 공정에서 쓰인다. 노광은 동그란 웨이퍼 위에 빛으로 회로를 찍어내는 공정이다. 빛은 회로 모양이 큼직하게 새겨진 마스크라는 소재를 통과해 웨이퍼로 향한다. 만약 마스크의 회로에 먼지가 끼어있다면, 빛은 웨이퍼에 불량한 회로를 찍어낼 수밖에 없다. 펠리클은 마스크에 오염 물질이 묻는 것을 보호하는 '덮개' 역할을 한다.
특히 7나노 공정 이하부터 쓰이는 EUV 공정에서 펠리클의 성능은 더욱 중요하다. EUV 빛은 어떤 물질에서든 쉽게 흡수되는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펠리클은 이런 까다로운 성질의 EUV를 투과시켜야 하는 고난도의 과제를 안고 있는데, 이미 세계 1위 TSMC는 자체 EUV 펠리클 기술을 개발해 라인에 적용하면서 노광 공정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나노 공정에 미쓰이의 EUV 펠리클을 적용, 대만 TSMC와 기술 격차를 줄이고 부진한 수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삼성 파운드리는 올 해 설비 투자는 보수적으로 단행하는 대신 2나노 공정 구현과 핵심 기술의 내실을 다지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EUV 분야의 경우 'EUV시너지 TF'를 설립해 노광 공정에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3나노 이하 공정에서 수율 개선을 위해 총력전을 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GP3UGMQ9D?OutLink=nstand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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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5 · 211.♡.159.20
새로운 펠리클 기술 발표하고 그러더니 갖다 쓰기로 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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