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빅테크 한국 매출 9조·영업익 6000억 대…법인세는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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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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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빅테크’ 4사(애플·마이크로소프트·구글·메타)가 한국에서 지난 1년간 9조 원대 매출과 6000억 원대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계 빅테크들의 법인세 비용은 극히 미미하다는 지적이 많다. 구글코리아 감사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구글코리아의 법인세 비용은 약 155억 원으로 네이버(4964억 원)의 3%에 불과했다. 세무회계와의 방식 차이로 감사보고서상 법인세 비용이 실제 납세액과 차이가 있지만 이는 국내 기업도 마찬가지다.
이에 네이버 대비 구글코리아의 실제 법인세 비율도 한 자릿수에 머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구글코리아와 구글클라우드코리아, 구글페이먼트코리아 3곳을 합친 법인세 비용도 약 204억 원으로 네이버의 4% 수준이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MAU 3099만4500명을 보유한 메타의 국내 법인 페이스북코리아는 지난해 법인세 비용이 50억7863만 원으로 네이버에 비해 1%에 불과했다. 같은 외국계 유한회사인 애플코리아의 법인세 비용이 2006억43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4배로 뛴 것과도 대조적이다.
출처: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042101039910176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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