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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오픈AI 대항마' 앤스로픽 지분 14% 보유…한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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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2일 PM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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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챗GPT개발사 오픈AI의 대항마로 꼽히는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 지분을 10% 이상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앤스로픽의AI모델 '클로드'는 오픈AI의 챗GPT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AI로, 구글과 아마존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특히, 구글은 2023년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AI에 100억 달러를 투자할 당시 일찍부터 앤스로픽에 투자해 왔는데 그동안 지분은 알려지지 않았다.

뉴욕타임스(NYT)는 이 스타트업이 법원에 제출한 문서를 토대로 구글이 앤스로픽 지분 14%를 보유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문서에 따르면 구글은 10%가 넘는 지분 보유에도 앤스로픽에 대한 통제권을 갖지 못하고 있다. 지분은 최대 15%까지만 소유할 수 있고, 의결권이나 이사회 의석, 이사회 참관인 권한도 보유하지 못한다.

구글이 오는 9월 전환사채 형태로 앤스로픽에 7억5천만 달러를 추가 투자하면 총투자 금액은 30억 달러를 넘어가지만, 지분은 15%를 넘지 못한다.

구글의 앤스로픽에 대한 투자는AI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자체 기술을 개발하면서AI스타트업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는 대형 기술 기업의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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