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애플워치 SE 개발 차질…출시 불투명

요트맨

2025.04.0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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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저가형 애플워치 SE를 위해 플라스틱 케이스를 도입하려 했지만, 디자인과 제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3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부터 차세대 애플워치 SE에 강력한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해 가격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지난해 9월 애플 행사에서 새로운 애플워치 SE가 발표되지 않자,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는 개발 팀이 플라스틱 디자인과 관련해 비용과 품질 문제에 부딪쳤으나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보고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마크 거먼은 플라스틱 애플워치 SE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전했다. 마크 거먼에 따르면 디자인 팀은 외관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며, 운영 팀은 케이스를 현재의 알루미늄 섀시보다 더 저렴하게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한편, 차세대 애플워치 울트라는 위성 문자 전송 기능과 5G 연결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스마트워치의 기능을 확장하는 가운데, SE 모델의 플라스틱 적용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