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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아이폰發 훈풍…수년간 독점 가능성
요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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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일 PM 04:10 · 수정됨(04. 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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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내년 폴더블폰용 패널 시장 점유율은 아이폰 패널 양산 효과에 힘입어 70%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약 84%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60% 정도까지 떨어졌던 점유율에서 반등을 꾀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Z폴드와 동일한 '북(Book)' 타입 출시가 유력하다. 애플은 올해 2분기 내 제품 사양과 공급 체인을 확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폴더블 아이폰 개발에서 애플은 디스플레이 폴딩 부분의 주름 개선에 특히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양산 경험을 가진 삼성디스플레이의 독점 공급이 점쳐지는 이유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9년 처음 출시된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용 패널을 약 6년간 독점적으로 공급해온 만큼 시장에서 수천만대의 폴더블 패널 양산 경험을 가진 유일한 업체로 꼽힌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폴더블 아이폰용 패널 단독 공급을 통해 경쟁사와의 기술 격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핵심 공급사로 자리매김했지만 애플의 지속적인 공급망 다각화 전략으로 점유율 하락이 불가피했다.

2022년만 해도 72%에 달했던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이폰용 OLED 패널 점유율은 2023년 66%, 지난해는 56%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난해 매출은 29조2000억원, 영업이익 3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 34% 감소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연간 2000만대 이상의 폴더블 아이폰용 패널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 아이폰용 패널 캐파(생산능력)는 이보다 훨씬 크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6세대 OLED의 전공정 생산 캐파는 월 14만7000장으로 파악되며, 현재 아이폰 생산에 활용하는 충남 아산 A3공장 3~9라인을 활용할 시 연간 6.3인치 패널 기준 약 1억7000만대 생산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디스플레이는 일부 LTPS(저온다결정실리콘)에서 LTPO(저온다결정산화물) 방식 라인의 전환으로 생긴 캐파 손실을 보완하기 위해 투자를 계속하고 있으며, 후공정 라인 또한 추가 투자가 집행 중"이라면서 "약 2조5000억원을 투입해 베트남에 OLED 모듈 캐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올해는 폴더블 아이폰용 후공정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건은 폴더블 아이폰 흥행 여부와 수익성이다. 애플이 패널 내구성을 강화하고 폴딩 주름 개선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면서 기존 소재 대비 단가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지난 2년간 비전 프로와 OLED 아이패드 프로에서 높은 가격으로 인한 수요 저항을 경험한 바 있어 원가 절감에 더 집중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현재 폴더블 아이폰의 가격은 2000~2300달러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폴더블 아이폰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폴더블폰 시리즈 갤럭시Z 폴드‧플립7과 트리플폴드폰 '갤럭시G 폴드' 공급도 줄줄이 예정된 상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달부터 Z폴더7용 OLED 양산에 들어가고, 플립 모델과 트리플폴드용 패널도 순차적으로 양산에 돌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LG디스플레이의 폴더블폰용 패널 양산은 2028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LG디스플레이는 폴더블 노트북용 패널은 공급한 경험이 있으나, 공급량이 10만대 수준에 그쳐 경험이 부족하다,

특히 애플이 추구하는 UTG(초박형강화유리) 기반 폴더블 패널 양산 경험은 전무하다. 이에 현재까진 폴더블 아이폰 패널 공급 계획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 BOE는 최근 폴더블 스마트폰용 패널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 진입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BOE의 폴더블 스마트폰용 패널 점유율은 2020년 4%에서 작년 25%까지 확대됐다.

출처 : 데일리한국(https://daily.hankooki.com)​

댓글 (1)

  • xxveryhappyxx

    xxveryhappyxx Lv.1

    25.04.03 · 220.♡.115.24

    출시는 하긴 하나?
    플립형은 생각도 없다는 것 이 살마음 사라지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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