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관세 부담 줄이려 인도서 더 많은 아이폰 美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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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me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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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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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제품 관세율 54%·인도 26%…WSJ "단기적 임시 조치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인도에서 생산한 아이폰을 미국으로 더 많이 가져올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 주요 교역국을 대상으로 상호 관세 부과를 발표한 가운데 중국보다 상대적으로 관세가 낮은 인도에서 조립한 아이폰을 미국으로 가져옴으로써 이를 어느 정도 상쇄한다는 계획이다.
WSJ은 "이런 조정은 애플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한 단기적인 임시 조치"라며 "애플은 현재 상황이 공급망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을 바꾸기에는 불확실하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제품에 대해 34%의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이에 중국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들어오는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54%로 급등했다. 인도산 제품에는 관세율이 26%로 책정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기에 더해 중국의 보복 관세를 철회하지 않으면 추가로 5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한 상태다.
애플은 수년 전부터 아이폰 등 주요 기기의 생산 기지를 다변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중국에서 많은 양을 생산해 미국으로 들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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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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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sea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8 16:29
@태태아빠님에게 답글
트럼프도 그게 안될걸 알겁니다.
아이폰 제조에 미국 노동자 월급 주면 관세보다 더 나올거 같아요...
아이폰 제조에 미국 노동자 월급 주면 관세보다 더 나올거 같아요...
태태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9 09:54
@widesea님에게 답글
그래서 지금하는것들이 말이 안되는거죠. 자국에서 칫솔 하나까지 생산하자는 건데.. 칫솔 하나에 10불주고 누가 살까요
엉클머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