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양자컴도 못 뚫는다"…정부, 에너지·의료·행정에 PQC 도입
R

Lv.1 rymerace (106.♡.153.196)

2025년 4월 15일 AM 11:37

조회 1,160 공감 0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지원사업 본격화
한전KDN 에너지, 라온시큐어 의료, LGU+ 행정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정부가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어려운 차세대 암호 기술인 ‘양자내성암호(PQC)’를 국가 주요 정보통신 인프라에 시범 적용한다. 미래 양자컴퓨팅 기술이 기존 암호체계를 위협할 가능성에 미리 대비해 에너지·의료·행정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부터 차세대 보안체계 전환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2025년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에너지, 의료, 행정 분야 정보통신 시스템을 대상으로 양자내성암호 전환을 실증하는 프로젝트다.


양자내성암호는 기존 공개키 기반 암호보다 훨씬 복잡한 수학적 문제(격자 기반, 해시기반 등)을 기반으로 해,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어려운 차세대 암호기술이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지난 1월부터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해 △에너지 분야에 한전KDN 연합체 △의료 분야에 라온시큐어 연합체 △행정 분야에 LG유플러스(032640) 연합체를 최종 선정했다.


한전KDN 연합체는 한국전력공사의 ‘전력 사용량 원격 검침 시스템’의 암호체계를 양자내성암호 체계로 시범 전환한다. 이를 통해 전국 가정의 중요 정보가 포함된 검침 데이터의 유출 및 위변조를 방지하고, 향후 추가적인 에너지 분야 인프라 시스템에 대한 양자내성암호 전환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댓글 (0)

  •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