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이 불황에 꼭 명품을 사야겠어?”...큰손 지갑 닫자 루이비통·버버리 다 울었다
R

Lv.1 rymerace (106.♡.153.196)

2025년 4월 15일 PM 12:19

조회 1,957 공감 0



관세 전면전에 소비심리 둔화
케어링·버버리 7일새 12% 뚝
럭셔리 펀드도 줄줄이 손실
명품업계 실적 회복세에도
경기침체 우려에 목표가 하락
LVMH 30% 추락 전망도 나와



글로벌 명품 기업의 주가가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조치에도 중국과의 관세 전쟁 격화로 큰 낙폭을 나타냈다.

실적 회복과 금리 인하 기대감에 연초까지 상승하던 명품주들은 ‘큰손’ 미국과 중국이 관세 전면전을 펼치면서 소비 심리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휩싸였다.

14일 홍콩 증시에서 프라다그룹은 이날 보합권에 머무르면서 미국이 상호관세를 발표한 지난 2일 이후 8% 이상 하락했다. 프라다는 지난 10일 라이벌 브랜드인 베르사체를 12억5000만유로(약 2조원)에 인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파리 증시에서 대표 명품주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는 미국이 상호관세를 발표한 지난 2일 이후 11일까지 주가가 8.83% 하락했다. 루이비통·디올·셀린느 등 주요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LVMH 주가는 미국 수요가 회복되면서 연초 700유로를 돌파했지만 지난 11일 524.4유로까지 추락했다. 반클리프 아펠과 카르티에, 피아제 등을 산하 브랜드로 둔 리치몬트는 같은 기간 스위스 취리히 증시에서 12.01% 하락했다. 파리 증시에 상장된 명품 기업 케링과 런던 증시의 버버리도 각각 12.49%와 12.32% 떨어지면서 마찬가지로 7거래일 만에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파리 증시에 상장된 명품 기업 에르메스는 이때 5.65% 하락하면서 상대적으로 선방한 성적을 받았다.


한국 증시에서도 명품주들은 담은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손실을 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르메스·리치몬트·LVMH를 중심으로 명품주 10개 종목을 추종하는 KODEX 유럽명품TOP10 STOXX의 경우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4.49% 하락했다.

 

댓글 (0)

  •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