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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D, 올해부터 신규 차량 OLED 프로젝트 모두 '투 탠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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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1일 PM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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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주력은 싱글 스택 OLED...투 탠덤, 제품수명·소비전력 장점
삼성D, 기존 리지드 OLED 외에 플렉시블·하이브리드 방식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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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삼성디스플레이가 양산 중인 차량 OLED에서 주력 발광층 기술은 싱글 스택 OLED다. 지난해도 차량 투 탠덤 OLED 매출이 발생했지만, 전체 차량 OLED 매출에서 투 탠덤 방식 비중은 낮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차량 투 탠덤 OLED 고객사에는 아우디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삼성디스플레이는 차량 OLED 기판과 봉지 기술을 다변화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이제껏 차량 OLED에 주로 적용했던 기술은 리지드 OLED(유리기판+유리봉지)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차량용 플렉시블 OLED(폴리이미드 기판+박막봉지)와 하이브리드 OLED(유리기판+박막봉지)도 개발을 마쳤다.

플렉시블 OLED는 기판이 폴리이미드(PI)여서 곡면형, 특히 비정형 제품 설계에 유리하다. 좌우로 길쭉한 필러투필러(P2P) 디스플레이는 리지드 OLED로도 대응할 수 있지만 곡면 구현에선 한계가 있다. 하이브리드 OLED는 유리기판을 사용하기 때문에 플렉시블 OLED보다 제조원가가 낮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차량 OLED 기판과 봉지 기술을 늘리고, 투 탠덤 OLED를 확대하는 것은 고객사 대응 차원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완성차 업체가 곡선 등 다양한 형태 OLED를 원한다"며 "삼성디스플레이가 플렉시블 OLED와 하이브리드 OLED를 개발하고, 투 탠덤 OLED 비중을 늘리려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리오토 등 중국 완성차 업체를 상대로 차량 OLED 출하량을 크게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투 탠덤 방식 플렉시블 OLED도 양산하면 고급차로 물량을 늘릴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도 올해부터 차량 OLED 라인업을 늘린다. LG디스플레이는 그간 투 탠덤 방식 플렉시블 OLED만 양산해왔다. 올해부터는 투 탠덤 방식 하이브리드 OLED도 양산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하이브리드 OLED를 'ATO'(Advanced Thin OLED)라고 부른다.

지난 2023년 초 CES 기간에 LG디스플레이는 "차량 OLED 공급 확대를 위해 유리기판을 사용한 합리적 가격대 신제품"이라며 ATO를 소개했다. 당시 LG디스플레이는 ATO가 "일반 유리기판 OLED보다 두께가 20% 얇다"고 설명했다. 유리기판 OLED는 리지드 OLED를 말한다.

BOE도 차량 OLED를 투 탠덤 방식 플렉시블 OLED로 양산 중이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모두 차량 OLED 기술을 다변화하면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차량 OLED 출하량 순위는 △1위 삼성디스플레이(164만대) △2위 BOE(62만대) △3위 LG디스플레이(40만대) 등이었다. 차량 OLED 매출 순위는 △1위 삼성디스플레이(4억9200만달러) △2위 LG디스플레이(1억8700만달러) △3위 BOE(1억7600만달러) 등이다. 차량 OLED 출하량과 매출 부문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2년 연속 1위였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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