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한국 최초 천문관측위성, 태양서 가장 가까운 분자구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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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9일 PM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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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구팀이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팀이 한국 최초 천문관측위성인 '원자외선분광기(FIM)'를 이용해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분자구름(분자운)을 발견했다.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국제 공동 연구팀이 2003년 발사된 과학기술위성 1호 주탑재채인 원자외선분광기 자료를 이용해 새로운 분자운을 발견하고 ‘EOS’라고 명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아스트로노미’에 28일자로 게재됐다.

분자운은 주로 수소분자로 이뤄진 성간운이다. 이번에 발견된 분자운 EOS는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분자운으로 지구에서 약 310광년 떨어져 있다. EOS는 태양을 둘러싸고 있는 국부거품 경계에 위치한다. 국부거품은 대략 300~500광년의 크기를 갖고 있는 기체로 구성된 공간이다.


우주에서 가장 흔하게 존재하는 수소 분자는 별이 탄생하는 지역을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원소로 원자외선을 제외한 다른 파장으로는 관측하기 어렵다. 원자외선분광기를 이용한 이번 연구에서는 전파 등 다른 파장으로는 볼 수 없는 분자운의 존재를 발견했다.  

소분광 방출선으로 우리은하 분자운을 관측하는 연구프로젝트 EOS 연구팀이 이번연구를 수행했다. 천문연 연구팀이 참여한 EOS 연구팀은 원자외선분광기의 원자외선 관측자료를 통해 특이한 수소 분자운을 발견했으며 추가로 다파장 관측자료를 활용해 EOS의 위치, 질량, 별 탄생 가능성 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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