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CNN "테슬라,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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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rymerace (106.♡.153.196)

2025년 4월 30일 PM 12:11 · 수정됨(05. 0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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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매출 감소와 수익 급락, 주가 하락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실제 상황은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CNN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1% 급감했으며 자동차 판매 부문에서는 사실상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4억900만 달러(약 5630억원) 규모의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이는 다른 자동차 업체에 판매한 5억9천500만 달러(약 8190억원) 규모의 규제 크레딧 덕분이었다. 규제 크레딧 판매가 아니었다면 자동차 사업에서는 손실이 발생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같은 날 진행된 투자자 대상 컨퍼런스콜에서 "우리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죽음의 문턱까지 갔지만, 이번은 그런 상황이 아니다"며 심각한 재정 위기에 처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CNN은 "머스크가 컨퍼런스콜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연방 배출가스 규제 완화 및 캘리포니아주 등 9개 주의 독자적 규제 권한 박탈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테슬라는 지난 2021년 이후 규제 크레딧 판매로만 84억 달러(약 1조1560억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는 대부분 순이익으로 반영됐다. CNN은 "만약 트럼프 행정부의 계획이 현실화되면 테슬라는 이같은 규제 크레딧 수익도 잃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테슬라의 핵심 수익성 지표인 자동차 부문 총이익률 역시 급격히 악화됐다. 모건스탠리 분석에 따르면 테슬라의 자동차 부문 총이익률은 2022년 1분기 30%에서 올해 1분기 12.5%로 감소했다. 이는 테슬라가 연간 5600대만 판매하던 2012년 수준과 비슷한 수치다.

한편 테슬라는 중국과 유럽 시장 모두에서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비야디 등 현지 전기차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로 인해 전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하는 가운데도 테슬라만 판매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테슬라는 곧 비야디에게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를 넘겨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댓글 (2)

  • 셀빅아이

    셀빅아이 Lv.1

    25.04.30 · 125.♡.200.218

    기존 민주당 지지층 내치고, 트럼프에 올인한 결과물이죠.
    CEO가 판단 잘못했으니 자업자득입니다.
  • A

    Aznable Lv.1

    25.05.01 · 175.♡.18.130

    어언 5년이상된 상품성에서 달라진게 없이 신제품이 나오니...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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