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merace (106.♡.153.196)
2025년 5월 12일 PM 02:51 · 수정됨(15:04)

올해 1분기 매출 삼성 DS 25조원, TSMC 37조 원
삼성이 3개 분기 연속 밀려…AI 반도체 성과가 실적 좌우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가 매출에서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이자 경쟁사인 대만 TSMC에 계속 밀리고 있습니다.
수요가 증가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 회사 실적의 운명을 가르면서 매출 격차는 어느새 10조 원 이상으로 벌어졌습니다.
오늘(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사업을 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5조 1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도체 수출 통제 등의 영향으로 AI 칩에 쓰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가 감소한 가운데 매출은 전 분기보다 17% 감소했습니다.
HBM 후발주자인 삼성전자는 AI 반도체 생태계를 주도하는 엔비디아 공급망에 아직 진입하지 못해 HBM의 실적 기여도가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 매출이 엔비디아의 AI 칩 생산을 사실상 독식하는 TSMC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의 HBM 실적을 두고 "HBM 경쟁력에 대한 시장의 의심이 쉽게 제거되지 않고 있다"며 "이는 HBM 출하 물량 급감과 매출의 큰 폭 감소라는 현실로 드러났다"고 진단했습니다.
반면 TSMC가 발표한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42% 급증한 8,393억 5천만 대만달러(약 37조 원)입니다.
최근 환율 변동을 고려해도 삼성전자와 TSMC의 1분기 매출 격차는 한화 기준 10조 원을 넘습니다.
TSMC는 미국 등 선진국의 AI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관세 우려로 반도체 재고 비축 수요가 몰리면서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냈습니다.
1분기 TSMC 실적에 대해 문준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매출액이 비수기에 접어들며 전 분기 대비 감소한 반면, 고성능 컴퓨팅 매출액이 증가하며 이를 상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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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rginJOA
25.05.12 · 123.♡.217.182
초격차...... 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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