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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엡손, 제약·생명과학 분야 겨냥해 협동 로봇 개발…2025년 일본·유럽 시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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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9일 AM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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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운반차(AGV)나 자율주행로봇(AMR)에 탑재할수 있도록 컨트롤러도 개발

일본 세이코엡손(이하 엡손)이 제조업을 넘어 제약 및 생명공학 분야까지 활용 가능한 협동 로봇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엡손은 이 로봇을 2025년 내 일본과 유럽에서 먼저 출시하고, 이후 판매 지역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엡손은 지난 40년간 산업용 로봇 개발과 판매를 통해 쌓아온 기술력과 실적을 바탕으로, 기존의 제조업뿐만 아니라 사람의 개입이 많은 생명공학 분야 및 연구소 등에서도 로봇 자동화를 제안하고, 다양한 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제조업 현장에서는 숙련된 노동자의 감소와 생산성 향상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생명공학 분야에서는 고정밀·고재현 작업뿐만 아니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 관리 기준이 점점 더 엄격해지고 있다. 또한 제약업계와 연구소에서는 섬세한 작업을 안전하고 청결하게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엡손은 클린룸 대응, 고정밀 제어, 직관적인 조작성을 갖춘 협동 로봇을 개발했다. 이 로봇은 제조업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생명공학 분야 등 새로운 산업군에도 적합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발된 로봇은 가반 중량 6kg, 팔 길이 900mm로, 업계 최고 수준의 경량·컴팩트 설계를 실현했다. 본체 중량은 17kg으로 가벼워 이동과 재배치가 용이하며, 공간이 제한된 실험실이나 생산라인 등 다양한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실험실에서의 샘플 운반이나 제조 현장의 단순 반복 작업에 적합하다.


또한, 엡손은 무인운반차(AGV)나 자율주행로봇(AMR)에 탑재하는 것을 고려해 소형·경량 컨트롤러도 함께 개발했다. 컨트롤러의 크기는 가로 440mm, 세로 205mm, 높이 135mm이며, 무게는 약 6kg에 불과해 모바일 플랫폼에도 쉽게 탑재할 수 있다. 설치 환경에 따라 AC100V~230V 및 DC48V 등 다양한 전원 조건을 지원한다는 점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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