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파도 (119.♡.16.226)
2025년 7월 3일 AM 09:49 · 수정됨(16:31)
인공지능(AI) 시대에 구글이 오픈AI나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경쟁업체와 비교해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구글 기술 개발을 이끄는 책임자들은 자사의 경쟁력으로AI기반 모델부터 클라우드까지 모두 제공하는 능력과 최적화 기술 등을 들었다.
구글 랩스 디렉터인 사이먼 토쿠미네는 2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구글 포 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AI칩부터 클라우드 서비스,AI모델에 기반한 여러 제품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게 구글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구글 딥마인드 시니어 디렉터인 마니쉬 굽타도 “저희는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직접 만든다”며 “우리가 가진 하드웨어(텐서처리장치·TPU)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AI모델 성능을 최적화하는 게 우리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구글AI연구를 이끌고 있는 굽타 디렉터는 “수십억명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니 이들이 뭘 원하는지 통찰을 얻을 수 있다”며 “모델을 개발할 때 이를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글의 경우 한국 시장에서는 오픈AI등보다 점유율이 낮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5월 기준 한국 내 제미나이 월간활성이용자(MAU)는 5만5010명가량이다. 같은 기간 챗GPT는 1017만명을 기록했다. 토쿠미네 디렉터는 “인터넷·모바일 시대 초기 단계에 애플리케이션이 있었지만 이후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됐고 이것이 더 많은 사용자 가치를 실현했다”며 “생성형AI3차 붐에서도 더 많은 제품들이 개발되고, 기술 자체도 더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기 시장 선점보다 장기적으로 승기를 쥐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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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riatum
25.07.03 · 59.♡.178.139
저는 요즘 제미나이를 주로 씁니다. 채찍피티 쓰다가 옮겨탔어요. -
무무지개발자
25.07.03 · 125.♡.213.35
구글의 문제점도 있죠.
파편화된 개발 환경.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야 차이가 없지만,
개발자 관점에서 보면 심각합니다.
구글같은 회사는 AI 도매상이고,
개발자들은 소매상인데,
소매상에 침투를 잘 하게 판을 짜는 회사가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윈도우폰이 아이폰에 뒤진 큰 이유중의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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