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경영권 뺏기면 '글로벌 전략' 차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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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3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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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일본발 리스크에 직면했다. 일본 정부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합작사에 대한 지분 조정을 요구하면서 자칫 경영권을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이는 해외 사업 경쟁력 약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요인이다. 우리 정부도 “한국 기업에 대한 차별 조치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히며 대응에 나섰지만, 아직 일본 정부의 적극성에는 한참 못 미친다는 지적이 크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최근 네이버에 A홀딩스 관련 지분 매각을 요청했다. A홀딩스는 2019년 말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라인·야후재팬의 통합을 결정하면서 설립한 회사다. 라인야후 지분 64.5%를 보유한 모회사로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각각 절반씩 지분을 나눠 공동경영을 하고 있다. 만약 한쪽이 A홀딩스 지분을 단 1주라도 더 확보하면, 공동경영은 자연스럽게 무너지게 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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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엔 이번 기회를 빌미로 일본 정부가 자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메신저에 대한 국내 기업의 경영권을 완전히 박탈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만약 지분 매각이 현실화하면, 경영진 교체 등 추가 조치로 이어질 수 있다.
네이버로서는 라인 경영권이 넘어가게 되면, 동남아시아 사업의 차질이 불가피하다. 라인의 일본 MAU(월간 활성 이용자)는 9600만명에 달하고, 태국(5500만명)과 대만(2200만명), 인도네시아(600만명) 등에서도 대규모 사용자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후략)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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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Father님의 댓글
일본에 갖다 바치느니, 가능하다면 걍 제 3국 (되도록 미국, 유럽권 -> 일본넘들은 서구권이라면 껌뻑 죽으니)에 지분 팔아버리죠.
아델리님의 댓글
경영권 사수해야지만, 불가피하면 중국에 매각하는게 가장 일본을 엿먹이는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상도덕 없는 자민당놈들도 진상 맛을 봐야죠.
상도덕 없는 자민당놈들도 진상 맛을 봐야죠.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
불가피가 아니라 완전히 틀어지는 거죠?
네이버 해외 시장 개척의 시작이자 끝이 라인 메신저일 텐데요. 네일베는 싫지만 그렇다고 일본에 지분 뺏기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라 봅니다. 이걸 정부가 나서 외교문제로라도 삼지 않고 방치한다면 존재할 가치가 없는 정부죠.
네이버 해외 시장 개척의 시작이자 끝이 라인 메신저일 텐데요. 네일베는 싫지만 그렇다고 일본에 지분 뺏기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라 봅니다. 이걸 정부가 나서 외교문제로라도 삼지 않고 방치한다면 존재할 가치가 없는 정부죠.
셀빅아이님의 댓글
개이버 하는 행동 보면 그냥 알아서 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냥 무관심입니다.
포털에서 특정만 유리하게 뉴스 편집하고
국내도 못믿어 일본에 상장시키고 발전시켰으니 알아서 하라고 하죠.
지들이 밀어준곳은 나몰라라 하고 있으니까요.
그냥 무관심입니다.
포털에서 특정만 유리하게 뉴스 편집하고
국내도 못믿어 일본에 상장시키고 발전시켰으니 알아서 하라고 하죠.
지들이 밀어준곳은 나몰라라 하고 있으니까요.
냐냐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