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불패 (221.♡.7.94)
2025년 8월 16일 AM 05:04 · 수정됨(08. 23. 14:18)
https://www.forbes.com/sites/paultassi/2025/08/15/sony-lost-big-on-kpop-demon-hunters-record-success-says-report/
소니, K팝 데몬 헌터스의 기록적 성공에도 큰 손실 — 보도

K팝 데몬 헌터스는 넷플릭스와 거의 전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스트리밍과 음악이라는 두 산업에서 연이어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실제로 개발·제작한 곳이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 스튜디오는 스파이더버스 시리즈를 만든 곳으로, 이번 작품에서도 유사한 스타일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영화가 이토록 큰 흥행을 거두었으니 당연히 소니에게도 큰 수익이 돌아갈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업계 관계자 매트 벨로니(Matt Belloni)에 따르면 문제는 초기 계약 구조에 있다고 합니다. 소니는 1억 달러를 들여 K팝 데몬 헌터스를 제작한 뒤, 넷플릭스에 판권을 판매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조건 때문에 소니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은 고작 2천만 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벌어지는 모든 수익은 판권을 소유한 넷플릭스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는 이 계약이 나쁘지 않아 보였을 것입니다. 좋은 영화가 넷플릭스의 콘텐츠 벨트에 올라가 시청되고, 주말 동안 찬사를 받고 끝날 거라 생각했을 테니 말이죠.
하지만 이후 이야기는 모두가 알다시피 다르게 전개됩니다. 작성 시점 기준으로, K팝 데몬 헌터스는 개봉 7주가 지나도록 넷플릭스 영화 부문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이는 전례 없는 기록입니다. 넷플릭스 역대 시청 순위 2위에 올라 있으며, 1위인 레드 노티스를 넘보는 중입니다. 또, 가상의 걸그룹 ‘HUNTR/X’가 부른 OST 〈Golden〉은 거의 모든 주요 음악 차트 1위를 휩쓸었고, 최근에는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라 최초의 K팝 그룹, 그리고 데스티니즈 차일드 이후 처음으로 1위에 오른 걸그룹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넷플릭스는 K팝 데몬 헌터스를 자사의 ‘겨울왕국’ 격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록 극장 흥행 수익은 없지만 넷플릭스 입장에서 엄청난 성공이며, 최소 3부작 이상의 영화 제작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실사 영화나 무대 공연으로 확장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실사화는 다소 어색하게 들릴 수 있으나, 세 주인공의 노래를 부른 성우들이 실제 외모도 캐릭터와 비슷해 현실감을 높여줍니다.
한편, 이후 프로젝트에 소니가 얼마나 관여할지는 불확실합니다. 넷플릭스는 후속작을 제작할 파트너가 필요하고, 첫 작품의 성공에서 큰 수익을 놓친 소니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진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K팝 데몬 헌터스의 차기 프로젝트 발표가 아직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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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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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화상자
25.08.16 · 211.♡.10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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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나이불패
→ 대화상자 작성자
25.08.16 · 221.♡.7.94
기회를 날렸다(큰 성공에 비해 적은 이득)가 맞는 뜻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복수의 언론에서 제작비를 넷플릭스가 지원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1억 달러를 투자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
비비읍
→ 대화상자
25.08.16 · 116.♡.148.36
기사 참 헷갈리게 썼네요 - M
Monster_with_me
25.08.16 · 5.♡.250.192
그러거나 말거나...
돈 10원 하나 쓰지 않은 우린 그냥...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면 됩니다.
한국 문화 흥해라!!!!!!! -
짜짜비에르
25.08.16 · 180.♡.253.67
No risk, low return 정도로 이야기하면 될까요? 손해는 어디에...? -
셀셀빅아이
25.08.16 · 125.♡.200.218
보통 넷플이 10% 수익만 준다고 했눈데 20%면 많이 쳐준건데요.
이렇게 대박날줄은 아무도 모르는건데 소니가 날렸다고 하는건 전형적인 나중에 이랬으면 하는 식의 기사입니다. - 경
경사
→ 셀빅아이
25.08.16 · 222.♡.114.172
비용의 20% 를 쳐준거니까 계약의 종류가 다르죠 ㅎㅎ 수익의 10% 로 계약했으면 소니도 후회하진 않았을거 같아요 -
셀셀빅아이
→ 경사
25.08.16 · 125.♡.200.218
넷플에서 그렇게 계약한 경우가 있었나요? - 경
경사
→ 셀빅아이
25.08.23 · 222.♡.114.172
어느 쪽을 물어보신건지 모르겠는데...
- "1억달러 들여서 만들고 1억 2천만에 팔았다" = 비용의 20% 를 쳐줌
- "수익의 10%" 는 셀빅아이님이 말씀하신 거구요. -
비비사이로막가
25.08.16 · 180.♡.230.127
넷플 입장에서도 소 뒷걸음질 하다 쥐 잡은 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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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달러 밖에 못벌기는 했으나 그래도 벌기는 한 거 아닌가요? 손실은 왜 난 걸까요?
원문에도 2천만 profit이라고 해 놓고는 제목을 big loss라고 뽑았네요. 기회를 날렸다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