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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6일 AM 11:32
MX사업부 매출 10% 규모
미 국방부향 갤럭시 TE 공급
단말기와 SW, App 묶음 판매
국군 KCCS에 참여의지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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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전략은 단말기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번들' 판매다. 하드웨어를 공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 맞춤형 보안·운영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하면서 시장점유율을 키운 것이다. 특히 군·정부 기관의 특수 요구사항을 반영한 주문제작형 ‘갤럭시 택티컬 에디션(TE)’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지난주 삼성SDS 연례 컨퍼런스 '서밋 2025'의 국방 세션에서 '전술폰 기반 프라이빗 5G 융합 통신체계'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자인 허준 삼성전자 갤럭시B2B 담당 상무는 "갤럭시 B2B 사업은 연간 130억달러, 이 가운데 정부와 국방 매출이 수천억원 발생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삼성SDS와 같이 연합해 미 국방부에 엣지컴퓨팅 역할을 수행하는 5G망 기반의 전술폰을 공급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10여년 전부터 미 국방부(DoD)에 갤럭시TE를 공급해왔다. 2012년 갤럭시 S9 TE를 시작으로 2020년 갤럭시 S20은 미군의 미래형 보병체계(Nett Warrior)에 투입됐다. 2023년에는 고내구성 갤럭시 시리즈인 '엑스커버6 프로', 2025년 7월에는 태블릿 '갤럭시 탭 액티브5'의 TE 모델을 내놨다.
갤럭시TE는 상용 모델과 동일한 하드웨어 스펙을 유지하되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를 변형해 맞춤형 기능을 더했다. △스텔스(위치은닉) 모드와 야간투시 모드 △VPN(가상사설망) 이중 암호화 △듀얼DAR(라디오) 등 군사 작전에 필요한 기능을 추가했다.
기술지원은 단말기와 OS에 그치지 않는다. 삼성전자 독자 모바일 보안체계 '녹스(Knox)', 계열사 삼성SDS의 EMM(모바일관리도구) 등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된다. 가상 모바일 환경을 만들어 민감 데이터를 관리하는 HDM(하이퍼바이저 디바이스 매니저)도 지원하고 있다.
미군의 전술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도 직접 제작해 단말기에 탑재한다. '안드로이드 전술공격키트(ATAK)'가 대표적이다. ATAK은 3차원 디지털 지도 상에서 적군 위치를 파악해 대상을 추적하는 실시간 전술 앱이다. 스마트폰 1대로 최대 25명 환자를 동시에 관리하는 'BATDOK(전장응급환자 관리키트)'도 있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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