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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난 메모리 재고…"4분기 D램 가격, 최대 25% 오를 것"
사나이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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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9일 AM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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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난 메모리 재고…"4분기 D램 가격, 최대 25% 오를 것"


슈퍼 호황 3년 이상 지속 전망

공급사들 생산량 크게 안늘려

과거 대거 증설해 재고 쌓인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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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지난 26일 올 4분기 PC용 D램 가격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3~8%(직전 분기 대비)에서 18~23%로 올려잡았다. 서버용 제품 상승률도 5~10%에서 15~20%로, 모바일용 D램은 8~13%에서 15~20%로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전체 D램 평균 가격 상승률은 18~23%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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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와 시장조사업체가 반도체 분기 가격 상승률 전망치를 최대 10~15%P 이상 올리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감지되는 슈퍼 호황의 강도가 강하다는 방증이다. AI발 수요로 메모리 공급 부족이 심화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공급량을 큰 폭으로 늘리지 않고 있어서다. 과거 범용 메모리 호황기 때 대거 증설에 나섰다가 불황기에 재고가 쌓이며 손실을 떠안은 경험 때문이다.


반도체 유통업체 관계자는 “한국 업체의 DDR5(더블데이터레이트5) D램 재고가 거의 소진됐기 때문에 판매할 물량이 거의 없다”며 “부르는 게 값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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