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처음으로 중소형 OLED 패널 생산량 한국 추월, 신규 OLED 공장 투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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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처음으로 중소형 OLED 패널 생산량 한국 추월, 신규 OLED 공장 투자 급증
중국이 처음으로 중소형 OLED 패널 생산량에서 한국을 앞질렀습니다. 이번 주 중국의 Visionox는 76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8.6세대 OLED 공장을 발표했습니다.
한국의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도 TCL CSOT, BOE 등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에 LCD 생산량을 내준 후 OLED 생산에서 강세를 보였던 한국의 입지가 약화되고 있습니다.
2024년 1분기 중국 업체들은 2023년 4분기의 44.9%에서 2024년 1분기에는 전 세계 중소형 OLED 시장의 53.4%를 수량 기준으로 차지했습니다. 같은 기간 한국 기업의 점유율은 55.1%에서 46.6%로 떨어졌다고 Sino Research는 밝혔습니다.
중소형 OLED 생산량에서 중국이 한국을 추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삼성디스플레이는 여전히 41%의 시장 점유율(작년 53.5%에서 하락)로 이 부문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는 계속해서 OLED TV 패널 생산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중소형 OLED
이번 주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Visionox는 중국 허페이에 8.6세대(8.6G) OLED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550억 위안(76억 달러)을 투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공장이 완공되면 한 달에 32,000장의 8.6G 기판을 생산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기판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시계, 자동차 대시보드 및 기타 중소형 기기용 소형 디스플레이로 절단할 수 있습니다.
비전옥스는 허페이시 정부가 현재 6G OLED 공장과 유사한 프로젝트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것 외에 일정이나 추가 세부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접이식 비전옥스 OLED 패널. 사진 제공: 이카이 글로벌
OLED 공장의 새로운 물결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IT 기기용 8.6G OLED 공장도 건설 중이며 2026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중국 BOE는 2026년 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인 8.6G OLED IT 생산에 9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아직 8.6G IT용 OLED 생산을 공개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팬디스플레이는 중국에 8.7G OLED 공장 설립을 희망하고 있으며, TCL CSOT는 OLED 패널 생산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 대규모 투자를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OLED 생산 능력에 대한 새로운 투자 물결은 애플이 첫 번째 아이패드와 이후 맥북 및 아이맥 모델에서 LCD에서 OLED로 전환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시장 분석가들에 따르면 Apple의 이러한 전환은 일반적으로 IT 기기에서 OLED 채택을 크게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디스플레이 공급망 컨설턴트(DSCC)는 2026년까지 OLED가 LCD를 대체하고 모니터, 태블릿, 노트북을 포함한 하이엔드 IT 시장의 7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내가뭐그렇지님의 댓글
이런 단계로 올라가야 하는데, 우리는 레벨3에서 레벨4로 개편을 많이 시도는 했지만 수출 주력이 되진 못했고 AI는 뭐 미국이 싹다 독점하는 분위기고, 어렵네요
셀빅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두 분야가 의외로 쉽게 만드나 고부가쪽 만들기가 쉽지 않더군요.
미피키티님의 댓글
쇼미더머니하는 상대로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요...
하여튼 짜ㅇ 깨 때노~ ㅁ 들...
멕아더 장군님때 싹 쓸었어야 하는데... (날리면이나 트럼프도 아쉬워 했을듯)
monarch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