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자유게시판 이름 공모 투표 결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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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시샵토르 162.♡.138.207
작성일 2024.04.03 08:29
분류 일반
11,569 조회
397 추천

본문

 

태초에 크리에가 있었습니다.

클리앙이 번성하여 벌이가 5억 10억 하던 어느날

선명의난이 터져 180일 감옥소가 미어터지고

이산가족되어 뿔뿔이 딴지 싸즐 오늘 방방곡곡으로 흩어지던 그날

 

D형 체형의 안경쓰고 돈욕심없는 채크무늬 난방의 중년

클량질에 행복했었던

풍운의 꿈을 가진 개발자가 사직서를 툭 던지곤......

 

가만 내가 시간이 3일 아니 4일이 있지

이직 첫출근까지

 

컴퓨터를 켜고

툭탁툭탁 투두두두두 챌칵짤칵 한시간

 

그리고 클량에 구조 신호를 띄웁니다.

따따따 따 따 따 따따따

damoang.net 

 

1000명 타면 좌초될 구조선에

10,000명이 탑니다.

난민들 다모앙 .... 다 모앙

 

식량  전기 배임대료 걱정도 안하고

난민들을 마구마구 태웁니다.

 

어랏 20,000? 서버 버틸려나??

시큰둥하게 고민 잠깐

 

선원을 180명이나 구한거 보면 인덕은 괜찮은듯 싶은데.....

 

 

3일을 낮밤을 꼬박새고 이직한 회사 자리가

회장님이 문열면 모니터가 보이는 자리라니 OTL.....

오호통재라 이를 어찌할고!

 

이런 사유로 오늘도 퇴근하고 

다모앙 서버 작업하러 찜질방으로 향합니다.

찜질방에서 일하다 기절하시는 분.... 우리 대장님 ㅠㅠ

 

20,000 회원들의

Shut up and take my money

소리를 귓등으로 들으며

코 후비적

 

잠도 안자

돈도 없어

이타심 쩔어

 

그래 이거라도 드려보자

.

.

.

.

 

부끄러운 손으로 내민게... 짜잔

 

자유게시판 이름공모 최후 선택권

투표고 민주주의고 뭐고 묻따

선택권을 대장님께 드리고 싶습니다

회원들 비난 무섭습니다.

그래도 드리고 싶습니다

 

대장님 카톡 확인해 주시고

하나 골라주세요

 

 

아휴~ 투표할건데 내가 어떻게 왜!

 

그럼 이걸로.....

 

"자유게시판"

 

 

암요 체크무늬 안경 체형D

전형적인 개발자의 선택입니다 ㅎㅎ

 

 

 

해서 자유게시판의 새이름은 자유게시판 입니다.

 

 

행복한줄 아쉽쇼

 

 

계측 방법

1. 게시글중 댓글을 복사해서 엑셀로 붙히고

2. B1셀에 {(left(a1,3)="작성일",A6)

3. 계산식 B셀 전체 카피

4.

C1에 =countif($a$1:$a$10000,1)=PLAZA 8

C2에 =countif($a$1:$a$10000,2)=글모앙 133

C3에 =countif($a$1:$a$10000,3)=나우누리 6

C4에 =countif($a$1:$a$10000,4)=다락방 12

C5에 =countif($a$1:$a$10000,5)=다모아숲9

C6에 =countif($a$1:$a$10000,6)=다모앙 54

C7에 =countif($a$1:$a$10000,7)=다방 16

C8에 =countif($a$1:$a$10000,8)=아고라 9

C9에 =countif($a$1:$a$10000,9)=열린광장 60

C10에 =countif($a$1:$a$10000,10)=일상다반사 10

C11에 =countif($a$1:$a$10000,11)=자유게시판 231

 

계측 끝

 

최대 득표 : 자유게시판 231

 

이상입니다.

 

 

[이 게시물은 다모앙님에 의해 2024-04-04 07:03:55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댓글 203 / 3 페이지

나옹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옹 (112.♡.26.69)
작성일 04.08 10:37
필력뭐에요.  다모앙 창세기전이라니.
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립니다!

Johninb612님의 댓글

작성자 Johninb612 (81.♡.42.27)
작성일 04.09 11:56
다모앙 운영진 모두 고맙습니다.

Philipk님의 댓글

작성자 Philipk (254.♡.222.44)
작성일 04.10 07:23
클리앙에서 오랜 세월 눈팅만 하던 저를 양지로 끌어준 다모앙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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