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1회 다모앙 운영정책회의(운정회) 결과 정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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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님들을 모시고 처음 진행한 운정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라이브로 녹화되어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됩니다. 저는 중요한 주제 중심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1. 회의 주요 내용
- 최소한의 운영진으로 클린한 다모앙을 운영하기 위한 방안에 동의
- 시스템에서 지정한 신고수에 도달하면 진실의방으로 이동하는 자동감옥 시스템 도입 찬성
- 진실의방 이동 이후 징계에 대한 부분은 자동감옥 시스템 운영하면서 추후 마련
- 배심원제와 같은 형식의 제도는 시기상조이므로 현재 불필요
- 의견이 다르다고 '왕따'를 시킨다거나 하는 것에 대한 주의 필요
- '메모'가 클린 다모앙의 시작점이라는 것에 의견이 모아졌으며 후속조치 진행
- 광고/성인물 등은 진실의방이 아닌 다른 형태로 모아 데이터 수집
- 본인이 쓴 게시글/댓글/대댓글은 수정/삭제할 권리가 있어야 함(* 박제와는 성격이 다름)
2. 후속 조치
- 메모TF 추진: 디스코드방에 별도의 채널로 메모 기능만 논의, 기획, 개발하는 TF 진행
- 자동감옥 시스템 추진: 개발서버 구축 후 기존 적용했던 소스 테스트 후 적용
- 광고/성인물만 모으는 별도의 운영용 게시판 마련
- 게시글/댓글/대댓글 삭제시 내용을 '삭제한 게시물입니다' 등의 문구로 교체하는 방안으로 추진
- 게시글/댓글/대댓글 수정시 수정한 내용 그대로 반영
3. 후속 논의 필요 사항
- 진실의방으로 이동한 대상자의 소명 기회 방법 필요
- 박제 정책 논의 필요
- 진실의방 운영 데이터를 가지고 징계 등까지 적용할 규칙 제정 필요
- 특정인에 대한 제명건 처리 방안 필요
[붙임: 2024년 제1회 운정회 유튜브 라이브 전체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HPI39rndXpc
(끝)
[이 게시물은 앙실장님에 의해 2024-04-23 09:10:44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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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어그로 대책 관련하여 저도 며칠 전에 자동메모, 자동차단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했었는데요, 오늘 보니 300명 넘는 앙님들이 추천해 주셔서 유지관리 게시판 추천순 정렬 1위글이 되었네요. 그만큼 어그로 대책에 대한 앙님들의 수요가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저도 오랜 시간을 고민해서 제안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제가 제안했던 내용 중에 오늘 회의 내용과 병합해서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부분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진실의 방 이동은 추천수 대비 신고수의 비율로 결정하면 좋겠습니다. 만약 신고수 하나로만 결정하면 특정 세력이 커뮤니티에 장난치기가 너무 쉬워서요. 보배드림 사이트를 보면 추천수가 많은 글이 소수의 신고자에 의해 차단되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2. 제가 제안한 자동차단 기능은 차단과 동시에 진실의 방으로 이동하면 좋겠네요.
3. 제가 제안한 자동메모 기능은 추천, 비추천 누른 글을 자동으로 메모 목록에 저장하는데요, 여기에 저장한 글들은 원문이 삭제되어도 메모한 사람은 여전히 볼 수 있도록 하면 아카이브 역할을 겸할 수 있겠습니다.
4. 배심원제는 인사 절차가 번거롭다는 문제가 있어서 시기상조인데 그래서 저는 이 문제를 자동으로 해결하는 랜덤배심원제를 제안드렸습니다. 이미 다른 커뮤니티에 도입되어 좋은 평가를 받은 기능이고 특정 세력의 개입을 견제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이라 강력 추천드립니다. 진실의 방 이동을 결정하는 배심원투표를 1심으로 하고, 진실의 방에서 소명한 글에 대한 배심원투표를 2심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자동메모, 랜덤배심원 제안글 보기]
https://damoang.net/bug/1141
[자동메모 시연, 일괄메모 제안 보기]
https://damoang.net/free/275765
어그로 대책 관련하여 저도 며칠 전에 자동메모, 자동차단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했었는데요, 오늘 보니 300명 넘는 앙님들이 추천해 주셔서 유지관리 게시판 추천순 정렬 1위글이 되었네요. 그만큼 어그로 대책에 대한 앙님들의 수요가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저도 오랜 시간을 고민해서 제안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제가 제안했던 내용 중에 오늘 회의 내용과 병합해서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부분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진실의 방 이동은 추천수 대비 신고수의 비율로 결정하면 좋겠습니다. 만약 신고수 하나로만 결정하면 특정 세력이 커뮤니티에 장난치기가 너무 쉬워서요. 보배드림 사이트를 보면 추천수가 많은 글이 소수의 신고자에 의해 차단되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2. 제가 제안한 자동차단 기능은 차단과 동시에 진실의 방으로 이동하면 좋겠네요.
3. 제가 제안한 자동메모 기능은 추천, 비추천 누른 글을 자동으로 메모 목록에 저장하는데요, 여기에 저장한 글들은 원문이 삭제되어도 메모한 사람은 여전히 볼 수 있도록 하면 아카이브 역할을 겸할 수 있겠습니다.
4. 배심원제는 인사 절차가 번거롭다는 문제가 있어서 시기상조인데 그래서 저는 이 문제를 자동으로 해결하는 랜덤배심원제를 제안드렸습니다. 이미 다른 커뮤니티에 도입되어 좋은 평가를 받은 기능이고 특정 세력의 개입을 견제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이라 강력 추천드립니다. 진실의 방 이동을 결정하는 배심원투표를 1심으로 하고, 진실의 방에서 소명한 글에 대한 배심원투표를 2심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자동메모, 랜덤배심원 제안글 보기]
https://damoang.net/bug/1141
[자동메모 시연, 일괄메모 제안 보기]
https://damoang.net/free/275765
요시님의 댓글
실시간 방송을 다 라이브로 보면서 살짝 감동까지 느꼇습니다 ㅎㅎ
다만 살짝 우려되는 부분을 댓글로 남겨보자면
- 시스템에서 지정한 신고수에 도달하면 진실의방으로 이동하는 자동감옥 시스템 도입 찬성
이 부분은 저도 개인적으로는 찬성하는 부분이지만
아직 회원수가 많지는 않다고 생각하기에
신고를 위해 생성된 계정들이 신고를 남발하면서
특정 성향의 회원들을 모두 진실의 방으로 보내버리는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른바 좌표를 찍어서 신고 계정들을 잔뜩 만들어서 신고를 하는 식으로 악용될 요지도 있기에.
그래서 일단 다른 사람의 자기소개를 눌러봤을때
이 사람이 받은 글에 대한 신고수, 댓글에 대한 신고수 같은 부분이
표시되는건 어떨까 하는 의견도 조심스럽게 남겨봅니다.
그리고 신고 기능 자체는 자신의 포인트를 소진하거나 하는 식도 좋을것 같구요.
다만 살짝 우려되는 부분을 댓글로 남겨보자면
- 시스템에서 지정한 신고수에 도달하면 진실의방으로 이동하는 자동감옥 시스템 도입 찬성
이 부분은 저도 개인적으로는 찬성하는 부분이지만
아직 회원수가 많지는 않다고 생각하기에
신고를 위해 생성된 계정들이 신고를 남발하면서
특정 성향의 회원들을 모두 진실의 방으로 보내버리는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른바 좌표를 찍어서 신고 계정들을 잔뜩 만들어서 신고를 하는 식으로 악용될 요지도 있기에.
그래서 일단 다른 사람의 자기소개를 눌러봤을때
이 사람이 받은 글에 대한 신고수, 댓글에 대한 신고수 같은 부분이
표시되는건 어떨까 하는 의견도 조심스럽게 남겨봅니다.
그리고 신고 기능 자체는 자신의 포인트를 소진하거나 하는 식도 좋을것 같구요.
달과바람님의 댓글
어제 회의 영상를 보고 특정인 제명 건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과거 사이트(클리앙)에서 큰 문제를 일으킨 경력이 있는 회원 제명이 적절한가 논의해 볼 문제이기는 합니다.
개인에 대한 사적제재 성격이 있으니까요.
회원 대부분이 지나온 곳이기 때문에 특히 논의 가치가 있다고 봐야겠죠.
몇 있는 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그런 뻘짓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어서 깊이 알지는 못 합니다.
하지만, 다른 곳에 그 사실이 정보화 되어 있을 정도로 언급되는 이들이라 한둘 이름 정도는 얼핏 알고 있습니다.
일단, 현실 사회에서 법적으로 처벌 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온라인 익명성에 기대어 다양한 피해를 유발한 자가 분명하다면 우리 커뮤니티에서 제명하는 것에 찬성합니다.
혹, 분명 그 자가 아니더라도, 그 자를 흉내내는 것조차 가차없이 제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 몇은 이름조차 바꾸지 않는 뻔뻔함을 보이고 있는 것 같더군요.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유사한(?)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양심적 행동을 일삼는 자들을 흥미 위주로 언급하는 것조차 별로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알려지는 것 자체가 생명력을 유지시키는 거름입니다.
하나 혹은 몇 곳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명당한다고 그들의 실생활에 문제가 생길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누구나 사용하는 서비스는 널려 있습니다.
세상에는 겉으로는 쉬 드러나지 않는 범죄자, 혹은 비윤리적인 태도를 가진 것들이 있습니다.
현실에서는 그런 것을 색출하기도 어렵고, 법적 요건이 갖춰지지 않으면 처벌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 사이에 멀쩡히 존재하죠.
하지만 일상에 꼭 필요한 공공재도 아닌 다모앙 같은 특정 커뮤니티에서는 다른 문제죠.
타인의 온라인 일상에 피해를 입혔던 자는 규제해야 합니다.
때로 다름을 인정하지 못 하고 과열하여 마녀사냥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경계는 필요하겠죠.
또, 논란을 부추기면서 다름이라고 우기는 경우도 있으니 잘 살펴야 하는 건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과거 사이트(클리앙)에서 큰 문제를 일으킨 경력이 있는 회원 제명이 적절한가 논의해 볼 문제이기는 합니다.
개인에 대한 사적제재 성격이 있으니까요.
회원 대부분이 지나온 곳이기 때문에 특히 논의 가치가 있다고 봐야겠죠.
몇 있는 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그런 뻘짓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어서 깊이 알지는 못 합니다.
하지만, 다른 곳에 그 사실이 정보화 되어 있을 정도로 언급되는 이들이라 한둘 이름 정도는 얼핏 알고 있습니다.
일단, 현실 사회에서 법적으로 처벌 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온라인 익명성에 기대어 다양한 피해를 유발한 자가 분명하다면 우리 커뮤니티에서 제명하는 것에 찬성합니다.
혹, 분명 그 자가 아니더라도, 그 자를 흉내내는 것조차 가차없이 제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 몇은 이름조차 바꾸지 않는 뻔뻔함을 보이고 있는 것 같더군요.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유사한(?)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양심적 행동을 일삼는 자들을 흥미 위주로 언급하는 것조차 별로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알려지는 것 자체가 생명력을 유지시키는 거름입니다.
하나 혹은 몇 곳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명당한다고 그들의 실생활에 문제가 생길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누구나 사용하는 서비스는 널려 있습니다.
세상에는 겉으로는 쉬 드러나지 않는 범죄자, 혹은 비윤리적인 태도를 가진 것들이 있습니다.
현실에서는 그런 것을 색출하기도 어렵고, 법적 요건이 갖춰지지 않으면 처벌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 사이에 멀쩡히 존재하죠.
하지만 일상에 꼭 필요한 공공재도 아닌 다모앙 같은 특정 커뮤니티에서는 다른 문제죠.
타인의 온라인 일상에 피해를 입혔던 자는 규제해야 합니다.
때로 다름을 인정하지 못 하고 과열하여 마녀사냥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경계는 필요하겠죠.
또, 논란을 부추기면서 다름이라고 우기는 경우도 있으니 잘 살펴야 하는 건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늙은젊은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