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노가다의억군 (108.♡.191.204)
2025년 10월 2일 AM 01:06 · 수정됨(10. 07. 03:50)
안녕하세요 억군입니다.
미국생활도 슬슬 익숙해지니 이제 안쪽으로 파고 들어볼까 하는 생각 인거죠.
예전부터 생각했던 미국에 왔으니 총 한자루는 가져봐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드는것인데.......
소시적에 그래도 사단 대회까지도 나가본 명사수(ㅋ) 기량 뽐낼수 있는 기회가 여 있겠다는 생각도 그렇고 해서.....
큼직한 .308 win 라이플 하나 마련하려고 각 보고 있던 상황이네요.
기왕이 도람푸 된거 그 틈새 노려보자는 판단도 살짝 서고 해서 일단 이러저러 해서 알아보고 있는중입니다.
장거리 맨눈 사격은 경험이 좀 있는데, 스코프 쓰는 정밀 사격을 해 보려 함이어서 공부부터 하고 있네요.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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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늘아이
25.10.02 · 67.♡.4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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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머
→ 하늘아이
25.10.02 · 66.♡.126.27
저도 비슷한 생각인데 한때 구매하려고 건클럽가서 시간도 채우고 했는데 폭동이나 내전 같은 상황이 아니라면 과연 이게 필요할까 하는 느낌이고 조금 조사를 해보나 총기사고 대부분이 총기 관리를 제대로 못해 일어난 사고등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한동안 마음 비우고 있다가
요새 미국이 좀 뒤숭숭해서 다시 뒤져보는 중입니다 ㅜ
라이플 보다는 호신용이라면 권총이 낫지 않나 이런 생각도 들구요 -
지지속가능한노가다의억군
→ 어머 작성자
25.10.02 · 108.♡.191.204
호신용이면 작고 가벼우면서 적당한 수준의 펀치력이 있는 물건이 좋겠지요. 그런데…. 이걸 재대로 다루기에 많은 시간이 필요할거 같아서요.
라이플이냐 샷건이냐 하는건 스포츠 슈팅에서 조금더 나가서 빅게임까지 생각하는 부분인것이 그러합니다. -
지지속가능한노가다의억군
→ 하늘아이 작성자
25.10.02 · 108.♡.191.204
용도는 스포츠 슈팅이죠. 장기적으론 빅게임까지 생각하는 상황입니다.
피스톨 종류는 있는게 여러가지 의미로 되려 위험하겠다는 판단이고, 자위용도로는 샷건이 좀더 적합하겠다는 판단인것이 그러합니다. -
MMCIC
25.10.02 · 173.♡.64.7
호신용 이라면 샷건이 제일 좋다고 들었습니다.
Concealed carry 할 생각이면 glock 9mm 계열이 싸다고… 들었어요.
애들 있으면 총기류는 집에 안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
지지속가능한노가다의억군
→ MCIC 작성자
25.10.02 · 108.♡.191.204
일단 휴대 목적으론 절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애들이 있는것도 아니어서요.
호신용으로 써먹는다 해도 몸에 익히는데까지 꽤 많은 연습이 필요한것도 그렇고, 위험이 되려 가중되는 느낌이었습지요. -
사사과씨
25.10.02 · 15.♡.0.172
저도 총을 살까 싶었던 때가 있었는데, 위에 하늘아니님 말씀하신 점때문에 안샀습니다.
1911류 권총이나 AR15 계열 소총은 오래전이긴 하나 군대에서 매우 익숙했어서 다루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근데, 그나마 호신/방어 역할을 하려면, 해지면 금고해서 꺼내서 장전해서 침대 가까이 두고 아침이 되면 다시 장전 풀고 금고에 넣고를 반복해야는데, 이러다 한 번 실수하면 큰 사고 나는 거죠. 그리고 캘리는 규제때문에 어차피 제대로된 소총 사기도 어렵습니다.
요즘 시절이 하 수상하니, 상황이 악화될 때를 대비해서 심리적 보안장치로 (상황 대비용이 아니라 그냥 마음의 평화를 위해) 살까 싶기도 합니다만, escalation effect 생각하면 또 없는 게 낳겠다 싶구요. -
지지속가능한노가다의억군
→ 사과씨 작성자
25.10.02 · 108.♡.191.204
이게 자위용이 아닌 낚싯대 비슷한 용도의 물건이 될것이고, 그렇게 만들려 함 인것이죠.
뭔가 상황이 고조되는건 바라지 않음도 그렇구요. ㅎ
음……… 그리고 거주지는 조지아임다. 아틀란타에서 위로 한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bartow 카운티에 있습지요 -
그그랬군요
25.10.02 · 174.♡.27.245
돌아가는 세태를 보면, 총기를 보유하는 것보다는
1. 어떤 네이버후드에 거주하는지
2. 어떤 시간대에
3. 어떤 동선을 움직이는지가
불의의 사건사고에 휘말릴 가능성을 현저히 줄여주더군요(총기 비보유를 포함해서요)
슈팅사고는 대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일어나고(학교, 쇼핑몰, 교회, 극장, 바, 그로서리....)
매스슈팅 말고는 대개 으슥한 곳에서 으슥한 시간에 일어나니까(주차장 등)
어떤 곳에 살고 어떤 시간대에 어떤 경로로 움직이며 사는지가 중요하다고 계산했습니다.
총을 피할 수 있다면 총이 나올 곳을 안 가는 게 우선이고,
보유한다면 총과 총알이 모두 집에 있는 것이기에
드라마가 성립하는 요건을 스스로 만드는 것이기도 합니다.
체호프는 다른 뜻으로 말한 것이지만 요즘 뉴스에서 보는 총기사고나 슈팅사건들의 거진은 '총기보유'로 시작되더군요.
"만약 1막에서 무대에 권총을 걸어두었다면, 마지막에는 반드시 그것이 발사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아예 걸어두지 말라."
- 안톤 체호프, 1889년 젊은 작가 일리야 구를랸드에게 보낸 편지. -
지지속가능한노가다의억군
→ 그랬군요 작성자
25.10.02 · 108.♡.191.204
전형적인 서버번이고, 가뭄에 콩나듯 총기관련 사고가 있는 동네입니다.
사실 시티 나가는거 아니면 심야에 으슥한 주차장 갈 일도 없으니까요. 그것때문에 저녁 운동경기 보러 가는것도 피하는 상황입니다. ㅎ
리스크 요소를 만드는것에 대한건 좀 생각해 볼 문제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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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총의 용도가 "본인 보호" 라면, 개인적으로는 비추 입니다. 자살을 포함한 연간 총기 사고는 매년 늘고 있으며, 과실로 인한 가족 사망/상해 사건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총이라는 것 자체가 "공격"을 위한 제품이기에, 아무리 보호를 외친다고 한들 그리 적격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당장 강도가 집에 쳐들어왔는데, 강도를 잠깐 기다리라고 하고, 금고를 열고 총을 꺼내서 총알을 장전하고 보호장치를 푼 뒤 강도에게 가서 겨냥하고 총을 쏠 시간이 있을지, 개인적으로는 매우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