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하다가 사고쳤네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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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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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는 딸래미와 같이 태권도에 가는데 끝나고 한국 커피숍에 가서 맛난 것 사주고 오는게 일과입니다.
오늘도 그럴려고 갔는데 오늘따라 후진 주차 하는데 햇빛 때문에 후방 카메라도 안보이고 사이드 미러도 잘 안보여서 센서를 믿고 후진하는데 볼라드에 부딪힐 때가 되어서야 센서가 작동하는 바람에 차 후면을 해먹었네요. ㅜㅜ
테일게이트는 찌그러지고 하단부 패널은 걸쇠가 부러져서 덜렁 거리고 테일게이트 손잡이 부품도 부서진것 같아요. 뒷범퍼는 이탈만한건지 내부에 파손인지는 모르겠고요. ㅜㅠ
바로 보험 클레임 넣는데 패널샵은 주말에 쉬어서 수리가 언제 될지도 모르겠고 (접수 및 일정 잡으러 방문할 약속, 일정 잡으러 한번 방문, 나중에 수리 맡기러 또 방문, 또 찾으러 방문 ㅜㅠ) 18불짜리 빙수 먹겠다고 갔다가 excess fee 500불 쌩돈 더 나가게 되었네요. ㅜㅠ
댓글 9
moxx님의 댓글의 댓글
@다소산만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일단 내일 패널 업체에 가서 일정하고 견적 받아봐야죠. 차가 13년식이라 견적 많이 나오면 그냥 전손처리(?)하고 가는 것도 생각이 드네요.
글록님의 댓글
그놈의 센서는 항상 멀찍이도 작동해서 시끄럽게 삑삑 거리는데 진짜 일이 터질때는 작동을 안해서 난감한것 같아요 ㅠㅠ
그래서 전 왠만하면 후진주차 안합니다 운전센스도 없고 저도 저를 못믿어서 ㅠㅠ 그냥 주차도 박을뻔한적이 있어서 ㅠㅠ
그래서 전 왠만하면 후진주차 안합니다 운전센스도 없고 저도 저를 못믿어서 ㅠㅠ 그냥 주차도 박을뻔한적이 있어서 ㅠㅠ
Kami님의 댓글
혹시 저처럼 오딧세이 타십니까 ㅠㅠ 저희 가족은 고스트디텍터라고 부르는데... 후진만 넣으면 그때부터 아무것도 없어도 갑자기 삑삑거리고 원체 느려서 빨리 후진하면 박은 다음에 알려줍니다 ㅎ 나만 그런가 싶어서 지나가는 같은 시기 모델 보면 다 그쪽 범퍼가 찌그러져있더라구요 ㅋㅋ
moxx님의 댓글의 댓글
@Kami님에게 답글
헉 증상이 똑같아요. 차종은 다르지만 제조사가 같습니다 ㅋㅋㅋ. CR-V입니다 ㅜㅠ
Kami님의 댓글의 댓글
@moxx님에게 답글
역시 그렇군요.. 혼다의 장점은 VTEC 이고 단점은 그 이외에 다 라고... 휘발류차인데 엔진오일 맛있게 먹는 엔진때문에 CAT 컨버터가 잘 막혀서 저는 그냥 엔진 경고등 들어온 채로 4년간 타고 있습니다 유일한 세단형 오딧세이라 좋아해서 샀지만 이젠 그냥 애증만 남은 ㅎㅎ
moxx님의 댓글의 댓글
@Kami님에게 답글
저도 이젠 애증만 남았네요. 길에 비가 조금만 내려있어도 라운드어바웃 돌때 조향 상실에 abs 작동 현상이 간헐적으로 있고요. 연비도 별로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지금 연비(9.4l/100km)가 훨씬 덩치가 큰 팰리세이드보다도 많이 나쁘다고도 알게 되었고요.
Kami님의 댓글의 댓글
@moxx님에게 답글
제 차 10.5 써있네요 ㅠㅠ.. 심지어 중간 좌석 3자리 떼고 다녀서 한 40kg은 빠졌을텐데... 아내가 우리차 연비 안좋다 차 좀 바꾸자 라고 해서 자연 2.4리터 엔진 연비가 나쁘면 무슨 차를 사냐 라고 했는데 나쁘긴 나쁘더라구요 ... 많이..
다소산만님의 댓글
수리라도 신속하게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