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환자에게 치킨 누들 수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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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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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수술을 마치고 수술 회복실에 누워있습니다. 저녘 시켜먹으라고 메뉴를 주는데..... 아무리 간단한 수술이라도 수술회복실에 치킨 누들 수프라니.... 격노하며 두 그릇만 먹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이랑 칠리도 한그릇씩만 먹었습니다
댓글 20
sanga78님의 댓글의 댓글
@Kami님에게 답글
아 !!! 표고 넣은 야채죽!!! 평소에도 한국 음식 생각 안나는데 아프거나 취하면 많이 그립습니다.
Physicist님의 댓글
돈까스가 아니라니 실망입니다???
잘 드시고 푹쉬시면서 수술 회복 잘 되기를 바랍니다!
잘 드시고 푹쉬시면서 수술 회복 잘 되기를 바랍니다!
sanga78님의 댓글의 댓글
@Physicist님에게 답글
돈까스 정도면 못 이기는 척하고 흡입했을텐데요... ㅋㅋㅋ
글록님의 댓글
그정도는 양반입니다. 저녁에 거의 대부분 스파게티나 파스타 혹은 부리토 주던데요. 샐러드랑. 문제는 병원에서 뭐 체크한다고 다 식어서 올라오더라구요 ㄷㄷㄷ 환자가 도저히 못먹겠다고 ㅋㅋㅋ 할말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그놈의 얼음넣은 애플주스는 병원마다 안주는곳이 없더라구요.
sanga78님의 댓글의 댓글
@글록님에게 답글
부리토... 우와.. 이건 진짜 싫으네요... ㅠㅠ
sanga78님의 댓글의 댓글
@사과씨님에게 답글
그러게 말입니다. ㅋㅋㅋ 전복죽 정도는 메뉴에 있어야 되는거 아닙니꽈!!
sanga78님의 댓글의 댓글
@MCIC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당. 맛없다 그러면서 또 엄청 먹었네요. ㅎㅎ
와싸다님의 댓글
회복 잘하세요! 어머니 골절로 입원했을때 병원에 있어보니 private hospital인데도 음식이 별로더라고요 포케만 엄청 나왔던걸로 기억해요;
sanga78님의 댓글의 댓글
@와싸다님에게 답글
포케.. 평소에 좋아하지만 환자는 좀 더 소화 잘 되고 편한 음식을 먹어야만 할거 같은데 말이죠...
djjayp님의 댓글
저는 당뇨수치가 너무 높아서 입원했는데 식사에 케잌이 한조각 나오더라구요?
한입 아~~하고 먹으려던 찰나, 담당의사가 들어오더니 당뇨환자가 이런거 먹으면 어떡하냐고 화를 내더라구요.
아니.... 니네가 준거잖아......
한입 아~~하고 먹으려던 찰나, 담당의사가 들어오더니 당뇨환자가 이런거 먹으면 어떡하냐고 화를 내더라구요.
아니.... 니네가 준거잖아......
sanga78님의 댓글의 댓글
@djjayp님에게 답글
허허 참 어이 없는 병원 이네요. 그 와중에 상황이 한눈에 그려지는데 너무 귀여우세요. ^^
sanga78님의 댓글의 댓글
@망각님에게 답글
그러게 말입니다. 그랬으면 조용히 세 그릇 정도만 먹고 잤을 텐데..
Kami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