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올 여름 한국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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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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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에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한국 채류중에 알게된점, 느낀점 생각나는 대로 몇가지 적어봅니다. 미국에서 오랜만에 방문한 사람 입장에서 쓴 글이라, 한국 국적이 살아있고, 한국 휴대폰 번호가 있고, 자주 한국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공감하기 힘드신 내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가족 전체가 미국 시민권자이고 한국 국적은 모두 말소되었습니다. 휴대폰은 선불 무제한 데이터 30일 e-SIM을 구입해서 데이터 이용, Facetime, iMessage, 카카오 통화 등은 가능한데, 한국 전화번호가 없어 발생하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 택시, 지하철, 버스 이용이 쉽지 않습니다. 한국 휴대폰이 없으면 본인 인증을 할 수 없어 카카오택시 같은것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교통카드는 현금으로만 구매 및 충전이 가능한데 한화를 가져오지 않으면 일단 공항에서 부터 꼼짝 못하게 됩니다. 그런데 의외로 우버 이용이 가능합니다. 우버가 한국 사업이 불가능했던것으로 기억했는데, 그사이 뭔가 바뀐것 같습니다. 우버가 저희 가족을 살렸습니다.
- 음식점, 카페 등에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할 때 휴대폰 번호를 반드시 넣어야 하는 곳이 꽤 있는데, 해외 휴대폰 번호는 넣을 수 없습니다. 한국 방문시 해외 무제한 데이터 플랜이나 한국 번호 없는 데이터 유심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카페에서 커피 주문도 힘들어집니다만, 직원에게 문의하면 대부분 수동으로 접수를 받아줍니다.
- 저희가 방문한 매장들 기준으로 약 30%정도의 매장 키오스크 시스템이 영어를 지원했습니다. 영어 지원을 안하면 애들이 주문할때 저희가 하나하나 메뉴를 설명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 매장에 붙어있는 포스터(?) 베너 같은데 써 있는 영어 문구가 한글로 써 있는 문구와 의미가 다르거나 전혀 엉뚱한 내용인 경우가 종종 있어서 아이들이 오해를 하는 경우가 좀 있었습니다.
- 우유가 맛이 달라서 아이들이 한국 우유를 먹지 않습니다.
- 딸기는 한국 딸기가 더 맛있습니다.
- 미국에서는 주변 거의 모든 지인이 아이폰을 사용하다가 한국에 오니 아이폰 사용자가 많지 않다보니, Facetime이나 iMessage를 이용해서 데이터 만으로 문제없이 사용할것이라는 생각이 안일했음을 깨달았습니다.
- 세탁기가 있는 숙소를 이용하더라도 대부분 건조기는 없어서 여름에 높은 습도에 빨래를 말리는 문제를 고려해야 합니다.
- 건조기를 안쓰고 여름에 습도가 높다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다른 승객의 옷에서 냄새가 많이 나는 경우를 자주 겪었습니다.
- 대중교통 이용시에 다른 승객과 매우 가까이 밀착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아이들에게 익숙치 않은 경험이라 며칠 지나고 나서는 아이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것을 심하게 꺼려하게 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보니 대중교통을 아이들과 같이 이용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 한국의 편리한 배달음식 시스템을 이용해보고 싶었으나 휴대폰 인증에서 부터 먹혔고 어려운 분리수거 방법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예전엔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한국어가 가장 큰 난관이었는데 이제는 휴대폰이 더 큰 문제가 된것 같습니다. 하지만 투표권을 가진 국민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불편사항이다보니 개선은 아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 25
AKAK님의 댓글의 댓글
@어머님에게 답글
네, 대도시의 대중교통은 아이들과 함께 이용하는게 쉽지가 않은것 같네요.
한국의 배달음식은 정말 훌륭하다고 들었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정말 아쉬웠습니다. 배달음식만 백만원 이상이라니 한국은 음식값도 저렴하던데, 거의 매일 먹어야 가능할 듯 하네요.
한국의 배달음식은 정말 훌륭하다고 들었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정말 아쉬웠습니다. 배달음식만 백만원 이상이라니 한국은 음식값도 저렴하던데, 거의 매일 먹어야 가능할 듯 하네요.
하늘아이님의 댓글
1. 카카오T 의 경우, 미국 번호 인증이 가능합니다. 미국에서 미국 번호로 미리 인증하고 가시고 + 결제는 택시에서 내릴 때 결제하시면 됩니다.
1-1. 버스는 이용하지 않았는데, 편의점에서 T머니 구매가 가능합니다. 앱도 있는걸로 압니다. 지하철은 현금으로 역에서 1회용 표 구매가 가능합니다.
4. 미국에서 한국어 번역이 이상한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될겁니다 ㅎㅎㅎ
5. 우유는 미국도 회사마다 맛이 좀 달라요. 다만 한국 우유의 경우 미국 홀밀크 같은 제품이 없어서 아무래도 맛이 좀 떨어집니다.
7. 한국은 카톡이죠. 저도 데이터 이심만 썼는데, 카톡으로 상당수의 문자/통화를 해결할 수 있었네요.
8~11. 이거는 한국과 미국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약간은 감안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반대로 한국에서 온 분들은 화장실이 건식 화장실이라는 것에서 가장 문제를 느끼거나, 대중교통이 제대로 없는 인프라에 문제점을 느끼니까요.
핸드폰 문제는 외국인에게 큰 문제인건 맞습니다... 만, 한국 특유의 본인 인증 때문에 쉽게 해결되지는 못할거 같아요. 아무래도 여러가지 문제가 많다보니 가장 간편한 휴대폰 인증을 요구하는게 많지요.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카카오T도 이전에는 해외 번호는 안되었거든요.
개선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에서 이런 불편한 점을 해결하기에는 좀 애매한 부분 역시 있기에 쉽게 바뀌지는 않을겁니다. 외국인 방문객이 늘어가면 점점 바뀌겠지만, 아직은 좀 거리가 있고요.
겪으신 문제의 대부분이 문제인 점은 사실이지만, 동시에 "문화와 생활이 다르면, 나와 다르다" 라는 점을 이해하고 감안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나이를 먹으면서 한국에 가면 불편한 점도 많은데, 그럴때마다 "내가 바뀌었구나" 하는 느낌으로 스스로 반성하고 있답니다 ㅎㅎㅎ
1-1. 버스는 이용하지 않았는데, 편의점에서 T머니 구매가 가능합니다. 앱도 있는걸로 압니다. 지하철은 현금으로 역에서 1회용 표 구매가 가능합니다.
4. 미국에서 한국어 번역이 이상한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될겁니다 ㅎㅎㅎ
5. 우유는 미국도 회사마다 맛이 좀 달라요. 다만 한국 우유의 경우 미국 홀밀크 같은 제품이 없어서 아무래도 맛이 좀 떨어집니다.
7. 한국은 카톡이죠. 저도 데이터 이심만 썼는데, 카톡으로 상당수의 문자/통화를 해결할 수 있었네요.
8~11. 이거는 한국과 미국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약간은 감안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반대로 한국에서 온 분들은 화장실이 건식 화장실이라는 것에서 가장 문제를 느끼거나, 대중교통이 제대로 없는 인프라에 문제점을 느끼니까요.
핸드폰 문제는 외국인에게 큰 문제인건 맞습니다... 만, 한국 특유의 본인 인증 때문에 쉽게 해결되지는 못할거 같아요. 아무래도 여러가지 문제가 많다보니 가장 간편한 휴대폰 인증을 요구하는게 많지요.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카카오T도 이전에는 해외 번호는 안되었거든요.
개선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에서 이런 불편한 점을 해결하기에는 좀 애매한 부분 역시 있기에 쉽게 바뀌지는 않을겁니다. 외국인 방문객이 늘어가면 점점 바뀌겠지만, 아직은 좀 거리가 있고요.
겪으신 문제의 대부분이 문제인 점은 사실이지만, 동시에 "문화와 생활이 다르면, 나와 다르다" 라는 점을 이해하고 감안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나이를 먹으면서 한국에 가면 불편한 점도 많은데, 그럴때마다 "내가 바뀌었구나" 하는 느낌으로 스스로 반성하고 있답니다 ㅎㅎㅎ
AKAK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아이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카카오T 미국번호 인증이 가능한지 몰랐네요. 아는 분으로부터 작년에 듣기로 여권 사본을 보내고 좀 복잡하다고 들었는데, 쉽게 인증이 되나보네요.
현금으로 지하철 표를 구매하는것도 쉽지 않더라고요. 역삼역은 역 전체를 한참을 돌아다녔지만 표파는 기계나 역 직원을 찾을 수가 없고 지나가는 분들에게 물어도 아무도 어디서 표를 살 수 있는지 모르시더라고요.
한국 우유들을 종류별로 다 시도를 해 봤는데 브렌드와 관계없이 똑같이 이상한 맛이 나는것 같습니다. 그게 저희 아이들에게 거부감이 컸던것 같네요.
현금으로 지하철 표를 구매하는것도 쉽지 않더라고요. 역삼역은 역 전체를 한참을 돌아다녔지만 표파는 기계나 역 직원을 찾을 수가 없고 지나가는 분들에게 물어도 아무도 어디서 표를 살 수 있는지 모르시더라고요.
한국 우유들을 종류별로 다 시도를 해 봤는데 브렌드와 관계없이 똑같이 이상한 맛이 나는것 같습니다. 그게 저희 아이들에게 거부감이 컸던것 같네요.
AlbertaBeef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아이님에게 답글
오~~ 카카오T 방금 등록했습니다. 귀한정보 감사드려요. 10월에 한국방문 계획이 있는데 덕분에 등록했습니다
웃긴게 캐나다는 국가목록에 없어 미국(캐나다 모두 국가번호1)으로 지정하고 제 전화번호 넣으니 인증번호 보내주네요
웃긴게 캐나다는 국가목록에 없어 미국(캐나다 모두 국가번호1)으로 지정하고 제 전화번호 넣으니 인증번호 보내주네요
된장찌개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아이님에게 답글
카카오 T에 해외 카드 추가 (비자카드가 잘 됩니다)해서 결제 가능합니다. 호출 전에 미리 설정하시면 됩니다.
(전 한국 번호로 미리 등록된 카카오 T인 상태에서 한 것이라, 해외번호 등록된 경우도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내 정보 -> 결제 수단 관리 -> 해외발급카드 -> 카드 추가
(전 한국 번호로 미리 등록된 카카오 T인 상태에서 한 것이라, 해외번호 등록된 경우도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내 정보 -> 결제 수단 관리 -> 해외발급카드 -> 카드 추가
SD비니님의 댓글
후기 감사합니다. 내년 여름쯤에 한국방문 예정인데 유의해서 갔다와야 겠네요. 다행히 한국방문하면 장인어른이나 장모님휴대폰을 저희 쓰시라 해서 저런 문제는 최소화할것 같으나 휴대폰 인증 같은것이 조금더 외국인 방문객에게 쓰기편하게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AKAK님의 댓글의 댓글
@SD비니님에게 답글
네 한국 휴대폰을 쓸 수 있는게 매우 중요한것 같습니다.
온더로드님의 댓글
문화적 경험적 차이는 감수하셔야 할 듯 하고, 휴대폰 인증 문제는 해결이 좀 필요해 보이네요. 그리고 어떤 나라를 다녀도 여행온 분들을 위해서 변화는 사회는 드물죠. 어느 정도는 방문하시는 분들이 감수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undecided님의 댓글
11관련해서 배달의 민족은 제가 해외카드 실적 쌓으려고 방법을 찾아보니
로그인 안하고 외국 번호로 인증하면 이용이 가능하던데요!
로그인 안하고 외국 번호로 인증하면 이용이 가능하던데요!
UQAM님의 댓글
다행히 처갓집이 한국으로 돌아가셔서 올해방문에는 힘들지않았습니다. 써주신 포인트들이 다 공감은 가는거네요. 생판 한국에 아무도 없으면 다 겪을수있는 일들같습니다.
아름다운풍경님의 댓글
말씀하신대로 저는 한국 전화번호를 계속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느낄 수 없었던 부분들을 많이 적어주셨네요...
외국 번호를 가지신 여행자분들을 위한 쉬운 방법이 필요할 것 같아 보이네요...
(입국시에 뭔가 여권 정보와 함께 apply를 하여 사용할 수 있다면 ?)
외국 번호를 가지신 여행자분들을 위한 쉬운 방법이 필요할 것 같아 보이네요...
(입국시에 뭔가 여권 정보와 함께 apply를 하여 사용할 수 있다면 ?)
AlbertaBeef님의 댓글
한국국적 말소된 사람들이 한국방문했을때 느낌은 거의 다 비슷하네요. 저도 몇년전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 시간이 촉박하고 환전줄이 너무길어 환전을 못한채 부산에 갔었는데 지하철을 탈려고 하니 오직 현금만 된다고
해서 곤란했었는데 지하철역 사무실을 방문해서 얘기했더니 직원분이 오천원을 빌려주셨습니다
나중에 부산떠날때 오천원과 음료수 한박스 같이 전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뒤로는 캐나다에서 한화로
미리 환전해서 방문합니다
비행기 시간이 촉박하고 환전줄이 너무길어 환전을 못한채 부산에 갔었는데 지하철을 탈려고 하니 오직 현금만 된다고
해서 곤란했었는데 지하철역 사무실을 방문해서 얘기했더니 직원분이 오천원을 빌려주셨습니다
나중에 부산떠날때 오천원과 음료수 한박스 같이 전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뒤로는 캐나다에서 한화로
미리 환전해서 방문합니다
와싸다님의 댓글의 댓글
@AlbertaBeef님에게 답글
전 지하철 타는건 되었는데 나갈때 안되더라고요 결국 직원 불러서 잠깐 밖에 나가서 atm에서 돈 뽑아서 현금으로 주고 나왔습니다
글록님의 댓글
핸드폰인증은 무섭습니다 ㅠㅠㅠㅠ 근데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미국내에서도 핸드폰인증으로 하는게 많아져서 ㅠㅠ
와싸다님의 댓글
한국 출장을 자주 다녔는데 갈때마다 조금씩 더 불편해지더라고요 결국 나중에는 호텔 직원에게 택시 호출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벨보이들에게 부탁하면 자기 카톡택시로 불러주더라고요 예전엔 콜택시 전화 하던거 같았는데요)
어머님의 댓글
홍콩은 심카드에 여권정보를 넣고 인증으로 사용가능하던데 한국도 선불 심카드라도 여권정보 연동후 인증 사용 가능하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쾌검님의 댓글
5. 미국 우유가 한국 것 보다 많이 답니다. 우리 애들이 먹는 우유 성분표를 보니 설탕 함유랑이 14%네요. 그래서 유통기간이 더 긴 것도 같습니다.
AKAK님의 댓글의 댓글
@내가그린님에게 답글
국적상실 신고를 의무적으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국적 상실 신고를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말소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자동으로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국적 상실 신고를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말소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자동으로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케헤헥님의 댓글
내년즈음에 한번 나가볼까 하는데…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온게 2007년인데 2013년에 와이프랑 한번 나가보고 한번도 안나가서요.
애들은 여기서 나서 한번도 가본적도 없죠…
이거참 적응이 전혀 안될것 같습니다. 나이도 적지 않은 편이라 더 힘들겠네요.
얼마전에는 한국에서 오신분이랑 대화할 일이 있었는데.. 제 한국어가 이상하다고 하시더군요^^;
하하하… 이도 저도 아니게 되어가고 있네요.
미국온게 2007년인데 2013년에 와이프랑 한번 나가보고 한번도 안나가서요.
애들은 여기서 나서 한번도 가본적도 없죠…
이거참 적응이 전혀 안될것 같습니다. 나이도 적지 않은 편이라 더 힘들겠네요.
얼마전에는 한국에서 오신분이랑 대화할 일이 있었는데.. 제 한국어가 이상하다고 하시더군요^^;
하하하… 이도 저도 아니게 되어가고 있네요.
BECK님의 댓글
5번 우유는 정말
하다못해 일본 우유 보다도 맛 없는게 한국 우유 입니다
거기다가 락토프리 라고 파는게 진짜 락토프리도 아닌 반 쯤은 가짜 락토프리입니다
한국 우유 업체들 낙농업자들은 좀 많이 반성해야 됩니다
하다못해 일본 우유 보다도 맛 없는게 한국 우유 입니다
거기다가 락토프리 라고 파는게 진짜 락토프리도 아닌 반 쯤은 가짜 락토프리입니다
한국 우유 업체들 낙농업자들은 좀 많이 반성해야 됩니다
어머님의 댓글
한국은 무조건 현지 핸드폰 번호가 필요합니다. 이게 없으면 진짜 아무것도 못해요. 무조건 선불 심카드 사세요.
대중교통은 뭐 한국만이 문제가 아니라 어딜가도 인구밀도가 높은 홍콩 일본 뉴욕 조차도 아이들과 함께 이용하기 힘들죠. 그래도 좀 뉴욕에 비하면 한국 지하철은 양반이라 생각합니다.
배달음식은 진짜 아쉽네요. 저는 이번에 배달만 1-2백만원 쓴거같아요. 날씨가 덥고 하니 외식 보다는 집에서 에어컨 키고 배달 음식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빨래 문제는 한국은 여름이 이렇게 습한게 불과 10년정도라 아직 건조기가 없는 집이 대부분인데 그래도 실내 건조 세대를 쓰고 제습기를 사용하면 잘 마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