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스하고 월즈 부통령 토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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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록 73.♡.246.150

2024.10.02 11:00

367

밴스에게 질문을 하면 제대로 대답을 못하네요.

질문을 해도 다른 답을 하면 무조건 이기네요.

워낙에 밴스가 말을 잘해서 척척 할줄 알았는데

질문들이 밴스한테 안좋은것 만오니까 말을 제대로 답을 못하네요 ㅠㅠ

이번에도 3 대 1이라는 소리 나오겠습니다.

그리고 밴스가 여기서 많은걸 약속해도

트럼프가 밴스가 뭐라고 해도 내가 한거 아님 끝이라서

그냥 공화당쪽에선 어짜피 공정한 토론이 아니였어 하고 정신승리하고 끝나겠네요.

그리고 월즈는 은근히 유튜브를 많이 본것 같습니다.

유튜버들이 국경이야기 하면 무조건 트럼프가 국경법안 반대한거 이야기 하라고 하니까

곧장 하네요. 무섭습니다.

월즈는 그냥 무난하네요. 확실히 카말라처럼 함정을 놓고 그러는 타입이 아니고 그냥 직진하는 타입이라서

팩트체크가 안되면 버벅여서 좀 속터지긴 하는데 못하는건 아니네요.

확실히 밴스도 개소리를 많이 하니까 팩트체크를 해야지 훨씬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팩트체크를 안하면 그냥 아무 개소리나 많이 하는 사람이 이기니까요.

어머 (66.♡.126.27)

10.02 12:52

벤스 말하는거 보면 그냥 트럼프입니다 ㅋㅋㅋ
어디서 저런 사람들을 잘도 찾는지 참

그 자서전에 홀랑 넘어가서 벤스 좋게 보는 사람들이 좀 있는데 그냥 막장이죠

고약상자 (107.♡.144.11)

10.02 17:31

debate라고 하길래 봤더니 debate는 전혀 없고, 진행자 질문, 후보자 답변 이것만 계속 반복하더군요. 저는 interview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질문도 진행자가 정한 것만 질문하고, 답변도 그 안에서만 답변하도록 하니, 아무 도움도 안 되었습니다.
정책에 대한 설명 시간도 부족하고, 진행자도 설명도 안 해주고, 그냥 이슈에 대한 것만 정해진 대로 질문하고 끝이었습니다.
누가누가 말을 잘하나, 누가누가 거짓말을 하나 살펴 보는 것 같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검정 라인을 따라서 수박 겉을 잘 핥는 토론이었습니다. 단 하나도 심도 있는 토론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Physicist (50.♡.138.76)

10.02 20:47

부통령 토론에 얼마나 아무말 대잔치하나 궁금해서 봤더니 꽤 재밌게 봤습니다.

전반전 시작하자마자 밴스의 3연속 골로 싱겁게 끝나나 했더니 후반전에 월즈의 연속 두골 그리고 막판에 it is damning non answer 로 막판 역전 버저비터 3점슛? 아니면 9회말 역전 삼리런? 곂국 5대 3으로 ㅋㅋㅋ 마무리 되는군요.

어제 저희부부는 mail in ballot 등록했으니 투표만 잘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