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이 (192.♡.54.43)
2024년 10월 24일 AM 02:05 · 수정됨(10. 27. 13:08)
한줄결론: 짤렸어요 'ㅅ')/
잘 아시겠지만 인텔에서 대거 짜른다고 몇 달 전에 발표를 했는데, 최종적으로 저희 팀의 대부분이 날아가게 되었습니다. (매니저 포함)
11월 15일까지는 회사 네트워크 접속도 되고, 일도 좀 해야 하지만, 마음이 마음인 관계로 일은 거의 안/못 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일단 제가 하는 프로젝트의 PM + PM급 사람들에게는 노티를 줬으니 발등에 불이 떨어진듯 합니다. (겸사겸사 다른 프로젝트쪽도...)
당장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베타 드라이버 테스트 중인데 몇가지 테스트가 완결나지 않은 상황에서 과연 제가 그 일을 잘할지는 모르겠고 -_-;;; 컨트랙터 찾아서 일거리나 던져줄까... 하는 못된(?) 마음 중입니다. 굳이 회사 까지 가서 귀찮은 일을 하고 싶지 않아진거죠 ㅎㅎㅎ
일단 11월 15일까지는 문서 작성 좀 하고, 이력서도 준비해야 할테고, unemployment claim 하는 방법도 알아봐야 할테고요. 워낙 박봉으로 일했어서 받을 수 있는 돈도 푼돈이 될거 같은 상당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ㅠㅠ
아무튼 덕분에 3주 정도는 대충 월급루팡 모드가 될 것 같네요 ㅎㅎㅎ 어제 끝낸 자동화 스크립트도 push 해야 하는데 손이 안가네요;;; 오늘 중에는 해야할듯요 :)
아무튼 모두 잘 살아남으시길 빌어봅니다 :)
P.S. 근데 한동안은 좀 쉬려고 생각 중이네요. 마일리지/포인트도 있으니 애들 학교 빼고 어디 놀러나 갈까... 싶기도 하고요 ㅎㅎㅎ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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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미
24.10.24 · 2001:4898:80e8:9:f417:98d3:d00b:2c88
아이고.... ㅠ.ㅠ 마음이 아프테요. 조금만 쉬시고 빠르게 재취업 하시기 바랍니다. -
하하늘아이
→ 우미 작성자
24.10.24 · 192.♡.54.43
이참에 좀 쉬는거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ㅎㅎㅎ 대학교 졸업 전부터 인턴으로 해서 쉬지 않고 왔으니까요. - 런
런타임
→ 하늘아이
24.10.24 · 2001:4898:80e8:35:2207:7af4:1ccb:605d
잘 충전하시고 다음 단계 화이팅입니다! -
MMCIC
24.10.24 · 2a09:bac2:7f46:19cd::292:34
아고 싱숭생숭 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대충 burn the bridge 하지 않는 선에서 대충 ...
곧 좋은 곳 찾으실 수 있을꺼에요. -
하하늘아이
→ MCIC 작성자
24.10.24 · 192.♡.54.43
어찌저찌 되겠죠 뭐 ㅎㅎㅎ 감사합니다 :) -
사사과씨
24.10.24 · 47.♡.8.76
이런... 한동안 크고 작은 충격이 있으시겠네요. 곧 더 좋은 새 직장 잡으시거나 혹은 그 보다 더 좋은 일이 있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하하늘아이
→ 사과씨 작성자
24.10.25 · 192.♡.55.44
뭐 이미 두 달 전부터 가능성은 있겠다... 없으려나? 있으려나? 없을지도? 있을까?... 의 무한 반복이었다가, 차라리 이렇게 발표가 나서 시원하기도 하네요 ㅎㅎㅎ 어찌 되겠죠 뭐 ㅎㅎㅎ -
BBlizz
24.10.24 · 2620:149:13d0:100::5d3
오래 다닌 직장인데 아쉬움과 걱정이 많겠습니다. 잠시 쉬어 간다 생각하고, 조만간 더 좋은 직장 잡을 수 있을겁니다. -
하하늘아이
→ Blizz 작성자
24.10.25 · 192.♡.55.44
인텔 주식이 바닥인게 아쉬움이죠 ㅜㅜ 이전처럼 50불대만 되었어도 어찌저찌 괜찮았을텐데... 후우.... -
PPhysicist
24.10.24 · 50.♡.138.70
두발 전진을 위한 한번의 쉼입니다.
지친 몸과 마음이 재충전을 통해서 평안할 수 있도록 멀리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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