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임기시작 전 전기차 리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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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피카 하이브리드를 6년반 정도 잘 탔는데요.
하이브리드배터리 교체후 잦은 하이브리드 시스템 에러때문에 처분을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에러가 뜨면 항상 배터리 쿨런트가 바닥을 치고 보충해주면 괜찮아지곤 했는데, 어디 멀리갔다가 에러가 뜨면 불안해서요...
트럼프 임기시작 전 보조금을 제대로 받으려면 리스를 해야되므로, 뭐가 가격이 좋을까 찾아봤는데요.
남가주 기준으로 제가 알아본 딜은 이렇습니다.
캐딜락 리릭 2년 원페이 1만불 (코스트코 회원 할인 적용)
아이오닉5 Limited 3100불 첫페이에 매달 269불(세금포함, 2년)
이정도 로컬딜에 아아오닉5 SEL, EV6 Wind, 쉐비 블레이저 EV, EQUINOX EV 등도 딜이 꽤 있구요. (리스해커에서 PND 찾아보시면 나옵니다)
제가 선택한 딜은 혼다 프롤로그 Touring 2wd 입니다.
현재 nationwide 리스 딜로 2099불 다운, 259불+tax(3년)가 있는데요.
딜러에 따라 2099불 다운을 2099 due on signing으로 해주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259불은 기본 그레이색상만 가능한데, 다른 색을 선택하면 26불정도 매달 추가됩니다.
저는 2000불 첫페이 + 매달 256불(세금포함)으로 딜 해서 가져왔습니다.
마지막 싸인할때 첫달치 256불은 내야된다고 해서 2256불로 장난을 좀 쳤는데, 그래도 그게 가장 좋은 딜이었어요.
색상은 청록색 으로 했습니다.
사진은 어젯밤 딜러가 겨우겨우 원하는 색상 수배했다고 보내준 사진입니다 ㅎㅎ
11월 말이나 12월에는 얼마나 더 싸질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썬 아주 괜찮은 딜 인것 같습니다.
djjayp님의 댓글의 댓글
제 와이프도 마찬가진데, 프롤로그는 전기차처럼 안생겨서 허락받았습니다.
EV9 하고싶었는데 절대 안된대요...
djjayp님의 댓글의 댓글
다른차는 다 싫다더니 어째 프롤로그는 괜찮다고 얘기하길래 맘변하기전에 말나온후 5일만에 샀습니다 ㅋ
와이프가 저보고 이렇게 행동이 빠른 사람이었냐고 ㅋㅋㅋ
djjayp님의 댓글의 댓글
또 맞기면 한달 걸릴거 같아서 그냥 보내줬습니다.
Physicist님의 댓글
저도 전기차로 사고 싶은데 와이프가 전기차는 너무 전기차라고 티내서 싫다고 ㅎㅎ 집에서 못생긴거는 당신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하더군요 ㅠㅠ